#2. 편두통 환자가 보는 세상 미국 제약회사 GSK – 두통약 Excedrine ’The Migraine Experience’ 캠페인
편두통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죠. 그래서인지 편두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일상에 큰 지장을 느낄 만큼 고통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제약회사 GSK에서는 두통약 Excedrine(이하 엑사드린) 홍보를 위해 편두통 환자들의 고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VR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VR 헤드셋을 착용한 사용자들은 빛의 민감성, 심각한 두통, 왜곡 현상, 방향감각의 손실 등을 느끼면서 간접적이지만 매우 실감 나는 편두통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사람들의 반응을 그대로 보여주고 편두통을 앓고 있었던 가족, 동료, 친구의 고통을 공감해 주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감동을 전하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직접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병에 대한 이해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에도 기술의 발전이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출처:digitaltrends.com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