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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217

[헬스케어 디자인] ‘페인포인트’를 ‘매력포인트’로 탈바꿈 시킨 디자인 익숙한 것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 디자이너의 숙명이다. 일상 속 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고 ‘페인포인트(pain-point)’를 ‘매력포인트(touch-point)’가 넘치는 디자인으로 탈바꿈 시킨 건강한 디자인 사례를 소개한다. 작은 숫자로만 좌우를 구별해야 하는 콘택트렌즈 블리스터 패키지(Blister Packages). 콘택트렌즈는 좌우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시야가 흐린 상태에서 반대로 착용하는 일이 종종 있어 간혹 바쁜 아침 시간을 빼앗는 불청객이 되곤 한다. 투명한 색상과 재질로 큰 특징이 없어 렌즈를 착용할 때마다 겉면의 작은 숫자에 의지해 좌우를 구별하는 일은 사용자들에겐 ‘페인포인트(pain-point)’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제품은 동일한 형식을 .. 2021. 6. 15.
[헬스케어 디자인]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디자인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시회, 수업, 회의, 면접, 쇼핑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가 하면, 매장내에서는 키오스크(Kiosk)와 같은 무인 시스템을 이용해 주문과 결제가 진행되기도 한다. 키오스크는 판매자와 대면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방역 시스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서울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를 하겠다는 여론이 80.1%나 된다. 여기서 우리는 나머지 20%의 여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일반 국민 .. 2021. 5. 14.
[C·C Letter #027] 업무에 C·C 하세요:) _ 생명을 지키는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C·C Letter의 ✂에디터 킴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지금, 세계는 이례적인 헬스케어 이슈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칸 라이언즈 헬스의 슬로건 ‘Life – changing Creative’ 처럼 지금이야말로 삶을 변화시키는 창의력이 필요한 순간이지 않을까요. 오늘은 생명을 지키는 헬스케어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1. '기증'을 더 쉽게, 더 가볍게! 생명을 구하는 사탕 영국 Bone Marrow Donor Center - 'Life Lolli' 프로모션 독일에서는 하루 평균 두 명의 어린이가 혈액암 진단을 받습니다. 이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줄기세포' 지만 기증자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로, 줄기.. 2021. 4. 28.
헬스케어 브랜드 - 테라피 조명 ‘LUMIE’ 더 밝은 일상을 만들다 테라피 조명 브랜드 ‘LUMIE’, 더 밝은 일상을 만들다 아침 햇빛과 함께 우리의 하루도 시작된다. 저녁이 되면 해는 지고 어두워지지만, 우리는 밤이 되어도 조명, 간판, 헤드라이트 등 수많은 빛에 둘러싸여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이 빛을 통해서 더욱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브랜드가 있다. Lumie는 ‘밝은 삶을 위한 빛’을 만들기 위해 테라피 조명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디자인하며, 개발하는 브랜드이다. Lumie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외곽 지역에서 시작되어 30년동안 오직 테라피 조명 만을 연구해온 브랜드이다. '안개의 나라', '비가 많이 오는 나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우중충한 날씨로 유명한 영국은 특히 겨울 날씨가 특이하다. 매일같이 비가 오고, 해가 짧은 날씨 덕분에..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