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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슈퍼판매 논란...이해집단의 전략적 판단은? 의약품의 슈퍼판매를 두고 논쟁이 뜨겁습니다. 이해 관계자들의 실익이 첨예하게 대립되기 때문일 겁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관계 법령이 개정되지 않는 이상은 의약품의 슈퍼판매 시행이 어려운 것으로 입장을 정했지만, 여론은 보건복지부가 불가능한 것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비판을 가했고, 여론이 들끓자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쪽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한숨을 돌렸던 약사회는 다시 비상체제에 돌입했죠. 그 과정에서 대한약사회가 21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비아그라, 제니칼, 노레보원, 천식흡입약 등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요구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8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44개 슈퍼판매로 인해 빠져나간 의약외품의 시장규모인 연 1600억 원 시장을 되찾기 위한 .. 2011. 6. 17.
착한 병원 전성시대 온다 아래 글은 중앙헬스미디어에 연재하고 있는 칼럼 글 중 하나입니다. 병원의 사회적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 봤습니다. -------------------------------------------------------- 의술(醫術)은 인술(仁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술은 단순히 기술이나 기능의 차원을 넘어 환자를 진정으로 배려하고 보살펴야 한다는 의미일 겁니다. 과중한 진료 스케줄과 행정 업무 등으로 현장에서 만나 뵈는 의사 분 들의 행복지수는 그리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참 행복한 직업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되살리고 또 보살필 수 있다는 근본적인 가치 때문이겠죠. 그 가치에 걸맞지 않게 최근 비춰지는 의사상, 혹은 병원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2011. 6. 2.
"피부 올림픽" 환영합니다!!! 24일 부터 2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되는 "피부 올림픽",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가 한창입니다. 사실 맨 처음 124년 근대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엔자임이 PR을 담당해 줄 수 있겠느냐는 조직위원회 선생님들의 요청이 있으셨을 때, 정말 그 정도로 대단한 걸까 하는 의문도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엔자임에서 첫번째 기자간담회 초대장이 나갔을 때 담당기자님들의 반응 역시 조금 깅가밍가 하시는 분위기 같았구요. 무엇보다 학술대회는 전혀 대중적인 소재가 아니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막식과 학술대회 현장을 본 후에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는 엄청난 규모를 보고 놀랐습니다. 500개 회사에 900개 부스, 강연자만 1,200명...선생님들께.. 2011. 5. 27.
피부 올림픽...국내 의료역사상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 엔자임이 124년 근대 국내 의료역사 상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인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서울대회(5월24~29일)의 PR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 강화는 물론이고 경제적 가치 창출과 국가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최근 배포된 보도자료의 일부입니다. ----------------------- 세계 10대 국제회의, '피부 올림픽' 서울서 개최 국내 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은희철, 서울대의대 피부과 교수)는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를 주제로 오는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코엑스(COEX) 전관(전시관 및 컨퍼런스룸 포함)에서 피부과 전문의, 의료산업 관계자 등 100여 .. 2011.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