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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Work/PR & Digital

"피부 올림픽" 환영합니다!!!

24일 부터 2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되는 "피부 올림픽",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가 한창입니다.

사실 맨 처음 124년 근대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엔자임이 PR을 담당해 줄 수 있겠느냐는 조직위원회 선생님들의 요청이 있으셨을 때, 정말 그 정도로 대단한 걸까 하는 의문도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엔자임에서 첫번째 기자간담회 초대장이 나갔을 때 담당기자님들의 반응 역시 조금 깅가밍가 하시는 분위기 같았구요. 무엇보다 학술대회는 전혀 대중적인 소재가 아니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막식과 학술대회 현장을 본 후에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는 엄청난 규모를 보고 놀랐습니다. 500개 회사에 900개 부스, 강연자만 1,200명...선생님들께 전해 받은 영문 논문초록 리스트를 보는데만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과히 "피부 올림픽" 같았습니다. 40~50명을 예상하고 있던 기자간담회 장에도 관심을 반영하듯 100여명에 가까운 분들이 참여해 주셨구요.


정신없이 행사를 준비하고 실행하다 보니, 어느 새 대회 막바지에 들어섰네요. 모든 좋은 PR 프로그램의 성과에는 무대 뒤에서 뛰는 많은 스텝들과 숨겨진 노력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번 대회 역시 엔자임 담당자들은 물론이고 십시일반 재능을 발휘해준 전체 직원들...그리고 세계피부과학술대회 홍보위원 선생님들을 비롯한 조직위원회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 대회 역시 힘들었지만 끝난 후 "잘 해냈구나" 하고 보람을 느끼며 뿌듯해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수 많은 국제의료학술대회들이 줄을 이을 예정입니다. 엔자이머들이 쏱은 노력이 한국 의료계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