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Enzaim Life567 안식월, 와우~? 올레 !! ** 2009년 김민정 과장님이 올린 글입니다. 요즘 제일 인기있는 광고는 뭐니뭐니해도 KT의 '올레(Olleh)'광고죠. 아들과 아내를 캠핑보내고 올레를 외치는 아빠, 죄송하게도 지금 제 기분이 딱 그렇답니다. ㅎㅎㅎ 뒤볼아보는 시간이란 정말 빨라서, 다섯식구 도란도란했던 엔자임에 둥지를 튼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하고도 8개월이네요. ^^ 덕분에 내게도 기회가 올까 싶었던 안식월도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대학때도 못가본 유럽여행으로 호사를 누리네요. 잘 다녀올게요. 너무 미안해하지는 않겠습니다. 여러분들 샘날 정도로 좋은 시간 보내고와 안식월의 좋은 선례, 찬란한 유산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깨방정 떨다가 소매치기 털리고, 땡볕에서 신아빌딩 파워 에어컨 그리며 눈물 흘릴라...) 더운 여.. 2009. 8. 3. [2009 생파] 7월 김세경 부장님 & 이진희 대리님 생파 현장!! 때는 7월 하고도 22일, 김영화 AE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몇일 째 양동이로 들이붓던 비는 어느덧 그치고, 가방에 넣고 다니는 우산이 조금은 머쓱해지는 완연한 여름이 찾아온 그 수요일 김세경 부장님과 이진희 대리님을 위한 7월의 생일 파티를 위해 엔자이머들은 하나 둘 회의실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거창하진 않아도 소박한 정성을 담아 준비한 생일 상(!) 입니다^^ 케익은 김민정 과장님이 추천한 궁극의 Made in 투썸 플레이스 녀석을 공수해왔슴다. 초보 생파위원장 신 양, 생파 용품 죄다 늘어놓아 공개해버린 덕에 다음 달엔 무슨 아이템으로 먹고 살지 막막해졌지요.. 드디어 등장한 두 주인공!! 알아서 성큼 꼬깔모자 아이템을 쓰시는 세경 부장님, 그리고 다소 독한 몇몇 아이템에 안면 홍조 시동거시는 .. 2009. 7. 23. 이지혜 & 나혜숙 AE 님을 위한 작은 송별파티... 2009년 7월 17일. 한 달에 한번 열리는 생일파티 때마다 왁자지껄 회의실을 채웠던 엔자이머들이 여전히 환하지만 조금은 숙연한 모습으로 이 날 회의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바로 엔자임의 소중한 두 분의 식구, 이지혜 AE 님과 나혜숙 AE 님의 엔자임에서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였죠. * 마침 사진이 흔들린 게 한스러울 만큼 환하고 예쁜 미소로 이별의 선물을 받아든 지혜 AE 님. 엔자임에 마음을 남겨놓고 가겠다며 쑥스럽지만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유쾌하게 웃으셨습니다. 하지만 지혜 AE 님이 엔자임에 남기고 가신 것은 비단 마음만은 아닐겁니다. 꽃과 식물을 사랑했던 그녀 덕분에, 엔자임에서 초록의 화분들이 이곳저곳 자리하고 있지요^^ 지금 제가 앉아있는 사무실에도 지혜 AE 님이 진희.. 2009. 7. 22. 비 내리는 초복 올해도 어김없이 복날이 찾아왔습니다. '더위에는 삼계탕이 최고-'라며 초복 몇 일 전부터 공지 메일을 띄워주신 현선 과장님 덕분에 우리들은 더욱 설레였죠. 열심히 일하는 엔자이머들, 꼬꼬댁 먹고 더욱 건강해져야죠! (감사합니다 대표님 /꾸벅/)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늘에서는 무슨 양동이로 물을 들이붓는 듯 비가 내립니다. 제 4차원적인 표현을 쓰자면 동글이 세탁기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달까요? 바람도 참 많이 불더군요. 우산 뒤집히는 거 여럿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속촌 삼계탕 집 앞에는 삼계탕 먹으려고 온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네요. 역시 초복에는 삼계탕이 제 맛이긴 한 모양입니다. 여기 저기 큰 카메라로 사진들 찍으시는 걸 보니 기자분들도 이 광경을 담으러 비 사이를 헤치며 오신.. 2009. 7. 16.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