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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217

콩팥은 우리 몸 어디에 있을까요? 2008년(벌써 오래 전 일이 되어버렸군요..^^) 엔자임헬스에서 대한신장학회 PR을 진행할 때만 하더라도 신장(키)과 신장(콩팥)이 서로 혼용되어 쓰이거나 심지어는 신장(Kidney)과 심장(Heart)의 발음이 비슷해서 학회 이름을 구분하기도 힘들 정도로 콩팥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가 낮았습니다. 그래서 헬스케어 PR 캠페인의 시작을 '신장'이라는 단어를 '콩팥'으로 바꿔 부루는 작업에서 부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이건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당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님, 홍보이사님들이 굉장히 과단성 있게 '만성신부전'을 '만성콩팥병'으로 고처 부르는 것에 찬성해 주셨습니다. 당연히 '세계 신장의 날'도 '세계콩팥병의 날'로 바꿔서 헬스케어 PR 캠페인이 진행됐죠. 당시는 좀 어색하기도 했지.. 2015. 10. 23.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_메르스의 역설 선물을 남기다 2개월 여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메르스의 갑작스런 창궐은 2015년 한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메르스의 이런 폐악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메르스가 아니었다면 관심조차 갖지 않았을 대한민국의 부족한 의료시스템을 바꾸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10월 더피알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 기고는 메르스가 한국 사회, 한국 의료계, 특히 공중보건 위기 관리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메르스의 역설, ‘선물’을 남기다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 공중보건 소통체계 바꿀 절호의 기회 [더피알=김동석] 사망자 36명, 확진자 186명, 관광손실 2조3000억, 경제손실 20~34조. 메르스(MERS-CoV, 중동호흡기증후군)가 남기고 간 상처다. 책임, 보상 등의 문제로 갈등과 후유증도 .. 2015. 10. 14.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보자!!!! 우이동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넓고, 높고, 푸른 가을하늘입니다. 구름 한 점없는 코발트빛 가을하늘!!! "푸른 물이 뚝뚝 듣는 듯 하다."는 어느 시인의 싯구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보자"는 말이 있죠. 가끔씩 멀리 바라보는 건 눈의 피로를 풀어 주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파란색 역시 눈에 안식을 주죠. 자연이 선물한 깊고 푸른 가을하늘!!! 하루에 한번쯤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사색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요. 2015. 10. 10.
2015 엔자임 메디컬 스쿨 - 다섯 번째 시간 엔자임 메디컬 스쿨 다섯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강의 주제는 '약리학' ~!!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약 지식 등을 배웠는데요. 엔자이머들이 자세하게 배우고 싶다는 열정을 불태운 관계로 약리학은 1, 2차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 정말 대단하죠!! 하하하 엔자이머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주신 권량 선생님의 강의!! 함께 정리해볼까요??^^ # 약물의 명칭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로 익숙한 약제죠. 그렇다면 혹시 아세트아미노펜은 들어보셨나요? 타이레놀보다는 생소할 것 같은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다른 이름이랍니다~ 모든 약은 기호명, 화학명, 일반명, 상품명 등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일반명은 비상품명이라고도 하며 약전에 수록되어.. 2015.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