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xpedition] Office Health Team 도쿄 셋째 날!

 

가랑비가 흩날리던 셋째 날의 도쿄

 

오피스헬스팀은 날씨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셋째 날을 시작합니다! Go! Go!

 

 

CAFE & MEAL MUJI

 

셋째 날,

 

건강한 식단 체험을 위해 향한 곳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무인양품에서 운영하는 Cafe&Meal MUJI 인데요.

 

일본 전통 채소요리와 현대 일본음식이 어우러진 델리에 베이커리와 카페가 결합된 유기농 로컬푸드 식당이었습니다.

 

 

저희가 고른 메뉴는 4품 세트로 뜨거운 음식 2가지, 차가운 음식 2가지, 밥 or 빵 으로 구성된 메뉴였어요.

 

뜨거운 음식과 찬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했다는 점이 독특하죠?

 

엔자임헬스에도 언젠가 건강을 생각하는 구내식당이 생기기를 꿈꾸며(!!!) 저희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메뉴의 조리법과 식재료에 대한 내용이 담긴 도서도 구입했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제철음식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조리법 등이 소개되어 있어 MUJI CAFE에서 맛 본 음식들을 직접 요리해서 먹어 볼 수도 있습니다.

 

LOCAL FOOD와 제철음식이 아무래도 건강에 좋겠죠.

 

  

 

cafe & Meal Muji book page 48 & page 56

 

 

특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답게 인원수에 맞춰 편안히 원하는 곳에 앉도록 신경 쓴 가구들의 위치와 동선, 

 

혼자가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따뜻한 분위기에서 세심함이 느껴졌어요.

 

CAFE 인테리어는 모두 MUJI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통일감을 주는 것 같았어요.

 

다음 장소 이동 전에 엔자임헬스 사무실에도 적용할 만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는지 스윽~ 둘러봤습니다.

 

  

 

자~ 건강한 음식으로 배도 채웠으니, 다음 장소인 도쿄미드타운(롯폰기)으로 이동해볼까요?

 

도쿄미드타운은 간단히 둘러보기에도 규모가 꽤 큰 복합단지에요.

 

오피스헬스팀은 미드타운타워와 21_21 디자인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보기 위해 방문했답니다!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들  / 영등포타임스퀘어가 떠오르는 내부 인테리어와 동선

 

 

 운좋게 만난 인테리어 브랜드 IDEE. 그곳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잠시 목을 축이며 중간점검

  

  

화장실 픽토그램 / 낮잠베게(Ostrich pillow)

 

 

일본에는 이네무리(inemuri)라는 문화가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이네무리는 ‘자면서 그곳에 있는 것(being present while sleeping)’이라는 뜻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잠을 적게 자는 나라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서 적절한 장소에서 5분이건 30분이건 한 시간이라도 필요한 만큼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도쿄의 벤치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남자  사진: Yuya Shino/Reuters

 

 

 20~30분 정도의 낮잠은 오후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게끔 도와준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Ostrich Pillow 는 생김새가 조금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완벽하게 빛을 차단해준다고 하네요.  

 

낮잠 베게를 엔자이머에게 지원하고 낮잠 자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Office Health Team이 제안해봐야겠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안도다다오 특유의 노출 콘트리트 스타일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제주도에 있는 본태박물관도 안도다다오의 작품이라죠?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졌어요!

 

office health team이 갔을 때는 Frank Gehry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I Have an idea"

 

office health team에게도 idea가 팍팍 생기길.....

도쿄미드타운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셋째 날도 예외없는 만보기 측정 결과입니다. 

 

OMG!!! 또 2만보를 넘겼어요. 잘 버텨준 오피스헬스팀 발바닥 대단해~~~~~!!

과연 넷째 날은 한결 여유로웠을까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by Creative 본부 이 아 름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