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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Enzaim Report

[Global Expedition] Office Health Team 도쿄 둘째 날!

by Enzaim 2015. 12. 8.





오피스 헬스 팀은 둘째 날  오모테산도


요즘 일본에가장 '핫'다는  다이칸야마를 방문하였습니다.





오모테산도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도 다다오'가 탄생시킨 명품, 문화, 자연이 하나로 모여있는 오모테산도 힐즈가 있답니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 여기는 안도 다다오가 기존에 있는 건물을 '재건'한다는 설계에 맞춰


기존 건물과 오모테산도의 느티나무 가로수길 주변 경관과의 조화에 힘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내부는 지상 6층, 지하 6층까지 모두 12층으로 되어 있고,


나선형으로 설계되어 하나하나 숍들을 구경하며 가다 보면 어느새 6층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때마침 내부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어 있어 더 아름답고 화려했답니다~!!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나와 밖을 걷다 보니 TOD`S 건물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2013년 수상자였던 일본 건축가 이토 도요가 설계한 이 건물은


이탈리아의 구두, 가방 브랜드 TOD`S의 숍이며, 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빌딩이랍니다.


앞에 서있는 수목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유기적인 외관 디자인이 특징인 곳이죠~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와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됐고요~!!


나중에 엔자임헬스 사옥을 짓는다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이런 모습은 어떨까 잠시 상상도 해보았답니다~











일본에 왔다면 '라멘'집은 필수 코스!!



한참을 구경한 후 고픈 배를 움켜쥐고 근처에 있는 'AFURI'라는 라멘집을 찾아갔는데...


줄이..... 어마.. 어마.. 하게 있더군요..


일본 대부분의 식당은 작고 아담한 곳이 많아서 대부분 이렇게 기다렸다가 먹는 곳이 많았답니다.


그래도 유명한 '유자라멘'을 먹겠다는 의지로 창밖에서 침을 흘리며 한참을 기다렸답니다 ㅡㅡ;; 후루룩..


그리고 드디어.... 라멘이.... 두둥!!!






보통 일본 라멘은 돼지뼈를 삶은 국물에 면을 넣고 끓여 좀 느끼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유자라멘은 정말 시~원한 감칠맛까지 있어 국물까지 다 마시게 되는 그런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오피스 헬스 팀은 'MoMA DESIGN STORE'를 방문하여 디자인 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조사한 후 다이칸야마로 이동했답니다~








다이칸야마는 새롭게 떠오르는 도쿄의 쇼핑 명소로 우리나라의 삼청동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브랜드 숍이나 감각적인 물건을 파는 상점도 많고, 고급 주택 사이로 독특한 점포가 많아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다이칸야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단연 'T-Site Garden'







이곳에는 츠타야 서점, 스타벅스, 병원, 강아지 미용실, 자전거 가게 등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츠타야 서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7곳(허밍 컨 포스트 기사) 중 하나로 소개가 되기도 했는데요,


3개의 큰 건물로 구성되어 있고 한켠에는 스타벅스가 있어


곳곳에 있는 소파에 앉아 나른한 오후 책을 보며 차를 마시기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 했던 다양한 해외 서적들을 볼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답니다~





     




오필스 헬스 관련 책도 보고 한참을 구경하고 나와보니 저녁이더군요^^;;


'하루에 한 끼는 건강식으로 먹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rinato'라는 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건강한 집 밥으로 소문난 집인데요,


일본 전국에서 엄선한 재료로 요리를 하고,


"기본은 밥! 집 밥이 몸에 좋다!"고 강조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빈 그릇이 말해주듯...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비록 우리 집 집밥은 저런 맛은 못내지만... ㅠㅠ


그래도 집밥의 소중함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숙소에 도착하고 보니 만보기 숫자가 20,000을 넘었더군요.....^^;;;;



일일 걸음 22819 / 총 거리 16.32 km



그날 밤도 다들 소리 없이 휴.족.시.간.을 붙이고 곤히 잠에 빠져들었답니다..ㅋ





이어서 셋째 날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