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xpedition] Office Health Team 도쿄 첫째 날!

안녕하세요 ! 

 

오늘부터 Office Health 팀의 글로벌 원정대 후기글이 시작됩니다.

엔자임 글로벌 원정대 중에서 첫 팀으로 떠나는만큼 설레고 두근거리는 출발이었어요.

도쿄로 총 5박 6일의 일정으로 많은 것을 보고 들은 여정이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Let’s go !

 

첫날 10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 나리타 항공에 도착한 오피스 헬스 상크미들(?)이에요~

 

글로벌 원정대 가방과 뱃지를 매고 첫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인천공항 → 나리타 공항 → 게이세이 우에노역 → 우에노 공원 → 우에노역 

→ 아트 지요다 → 메구로 인근 숙소

11월 21일 여정

저는 일본에 와 본 적은 있지만 도쿄는 처음이라 특히 설렜어요~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인을 타고 드디어! 도쿄로 향합니다.

 

게이세이 우에노 역에 내려서 잠시 우에노 공원에 들렸습니다. 마침 축제도 하고 있어서 길거리 음식도 먹어보고, 

소소한 공연을 즐기며 본격적인 첫 일정인 ‘아트 지요다’에 방문했습니다.

 

우에노 인근에서 우리의 발자취

 

아트 지요다는 폐교된 중학교를 리모델링 해서 만든 곳으로 학교 느낌이 잘 어우러지게 만든 아트센터입니다.

학교이면서 예술센터인 곳이지요.

낡은 건물을 이렇게 예쁘게 탄생시켰다니..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기존의 '학교' 느낌을 살리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시켜서 새로워보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입니다.

옛 수돗가 사진은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 나고, 

흡연실과 카페테리아의 책걸상은 학생들이 쓰던 것을 활용했습니다.

 

카페테리아에는 칠판도 있어서 왠지 의자에 앉아서 선생님께 수업을 들어야 할 것 같아요.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ㅎㅎ

뿐만아니라 못쓰는 장난감이나 플라스틱 등으로 모빌이나 공룡같은 멋진(!!)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층마다 있는 수돗가 / 흡연실

 

  

버려진 장난감으로 만든 공룡 / 카페테리아

  

 2층에 있는 작업실 / 화려한 느낌의 엘리베이터

   

학교 수업 땡땡이치는 아름 컨설턴트님 / 귀여운 조형물에 시선을 뺏긴 현선 부장님

 

다 둘러보고 나오니 깜깜한 밤이었어요.

건물을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저희가 주말 오후쯤에 가서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평일 점심때쯤 이곳으로 동네 아이들과 부모가 와서 놀고 가는 곳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이 지역의 나름 명물 장소로써 많이 사랑받고 있는 곳인가 봅니다 ㅎㅎㅎ

 

 열심히 둘러보았으니 이제 저녁 식사 타임!

근처 우에노 시장 인근에서 규카츠 집을 찾아서 15분가량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입에서 살살 녹던 규카츠, 사진으로 살포시 자랑해 봅니다 ㅋㅋ

이날 후회하는 게 있다면 라지 사이즈가 아닌 보통 사이즈를 시켜먹었다는 거에요..(다 먹고도 조금 배고팠어요ㅠㅠ)

   

 

office health 팀의 첫날은,

캐리어도 있고 메구로 인근에 있는 숙소를 찾아가느라 길을 헤매는 바람에 정말 많~~~~이 걸었습니다.

 

걷고 또 걸어서 도착한 숙소는 4층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없었다는 것이 함정이었습니다. 아....놔.....

 

 

길을 헤맨 덕에 더욱 포근(?)했던 숙소

 

 

1층과 2층 사이 좋게 나눠서 침대에 누울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비록 아침 이른 비행 스케줄과 숙소 헤메느라 힘들었던 하루였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다양한 것을 보고 접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일일 걸음 24691,총 거리 18.23km 

다음 날부터는 더 많은 곳에 찾아가는 글로벌 원정대 office health 팀!!!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by PR1본부 이현지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