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xpedition] Office Health Team 도쿄 다섯째 날!

Office Health Team 도쿄 다섯째 날!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면서, 도쿄의 날씨도 꽤 쌀쌀해졌습니다.

앞서 도쿄의 방방곡곡을 누빈 Office Health Team! 오늘도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숙소인 이이다바시역에서 도요스역으로 이동한 뒤, 유리카모메선으로 갈아탑니다.

무인철로 운영되는 유리카모메선은 맨 앞자리에서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 놓칠 수 없는 우리 팀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맨 앞자리 사수!!! ㅎㅎ)

 

 

오늘 저희의 목적지는 오다이바 Big Sight !

 

 

여태까지 많은 학습과 경험을 했다면, 이를 구체화시켜볼 이곳!

지금은 IFFT interiorlifestyle living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큰 규모의 박람회답게,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저희도 미리 등록했던 영수증을 제출하고 입장권을 발급 받습니다.

 

 

:    IFFT interiorlifestyle living

 

 

"나무냄새"

 

제가 박람회장에 들어서며 가장 처음 든 생각입니다.

IFFT를 몇 단어로 압축해본다면 저는 "나무냄새", "친환경적", “어울림”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이번 IFFT에서는 세계 각지 여러 업체가 참여하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과 실생활에서 편안함을 주는 가구도 볼 수 있었지만

특히, 일본 특유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     IFFT interiorlifestyle living - Case

 

# 박람회 내부에서 사진촬영이 불가했던 구역은 홈페이지 및 팜플렛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출처: okamura 홈페이지)

 

Office Health 초기부터 우리팀의 숙제와도 같았던 Standing Table,

초반에 자료조사를 했었던 당시보다 깔끔하고 간소화된 디자인적 변화가 눈에 띕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편화가 되지 않아 가격은 비싸네요. ^^;

 

 

(출처: extremis 홈페이지)

 

기존 Outdoor Standing Table에 작은 디자인 변화(Bar 설치)로 쉴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점이 인상 깊습니다.

 

실제 박람회장 내에서도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등을 기대고 쉬고 있습니다.

 

 

(출처: yamaichimokken 홈페이지)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의자 /1

높이 조절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눈을 맞추고 대화할 수 있다는 감성적인 광고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출처: hashida-design 홈페이지)

높이조절을 할 수 있는 의자 /2

 

 

 

(출처: mobeltoko 홈페이지)

Half chair. 다른 의자와 달리 Seat 부분 너비를 좁게 만든 첼로, 바이올린 등 연주자를 위한 가구.

직접 앉아보니 보기와는 달리 편하게 허리를 곧게 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미팅룸 등 단시간 앉아 업무 하는 공간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uchida - WOOD INFILL 홈페이지)

 

Box in Box 공간 방식으로 대규모 공사나 건물 전체를 훼손하지 않고도 목적에 맞는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엔자임에도 새로운 사무실 안의 사무실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

 

(출처: Hisatsune Forest 박람회 팜플렛 & menpu masda 홈페이지)

 

팜플렛, 동화적 요소를 넣어 기업의 컨셉을 전달합니다 /1

낮잠이불, 손수건 제작업체입니다. 용도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유쾌한 패키징이 돋보이네요^^ /2

 

 

:     After that - Odaiba

 

 

 

박람회 참관을 끝내고 받은 팜플렛도 정리하고, 다음 일정 논의도 할 겸 잠시 티타임을 가져봅니다.

같은 박람회를 둘러봤지만, 서로 다른 견해들을 나누고 공유합니다.

하지만 저희의 목적 하나!! Office Health의 적용점을 찾는 일임을 잊지 않습니다. ^^

 

 

 

오다이바의 야경을 보며 도쿄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이 곳에서 바라본 레인보우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기억에 남네요.

팀원들과 즐거웠던 도쿄에서의 추억도 공유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기억도 훌훌 털어내며 도쿄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처음 막연하게 생각했던 OFFICE HEALTH 준비단계부터 Tokyo 땅을 밟기까지 우여곡절도 많고 걱정도 되었지만,

실행에 옮긴 것만으로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사실, Office Health 라는 주제가 사무실에 국한하여 생각하니 조금 어렵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Tokyo 원정을 통해 전체적인 윤곽을 잡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한 사소한 부분부터 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직원 건강을 위한 사무실 내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행에 옮기고 있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변화의 시작에 엔자임헬스의 Office Health Team도 함께 하는 중이겠죠? ^^

 

처음 떠나온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이기에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아직 남은 2차 원정대는 더 많이 학습하고 경험하겠습니다.

 

office health team이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 첫 주자가 되어 도쿄까지 와봤습니다.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을 여러분들도 곧 경험하시겠죠?

 

그럼 다음 원정대의 출발을 기대해 봅니다.

 

 

By. 기획관리본부 홍 연 화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