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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Enzaim Report

2015 엔자임 메디컬 스쿨 – 마지막 시간

by Enzaim 2015. 12. 3.



안녕하세요~

엔자임 메디컬 스쿨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간을 끝으로 메디컬 스쿨은 마무리가 되는데요(T0T)

 마지막 시간까지 유익한 의학 상식을 전달 드리기 위해 고민한 주제는 바로 '' 입니다. 


여러분은 '암'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사망율 1위의 질병이나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 등이 생각 나실 거에요.

그래서 익숙 하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암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그럼 언제나 처럼 권양 선생님과 함께 시작해 볼까요?!




먼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암에 대한 정의부터 살펴 볼게요.

암이란 '세포분열을 지배하는 조절 기전의 결함으로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이 일어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정상 세포가 아닌 비정상적인 세포의 분열과 증식으로 생겨난 덩어리(종양)를 말하는데요.

이런 덩어리가 모두 암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잘 아시다시피 양성인지, 악성인지에 따라 암을 진단하죠.

양성 종양의 경우는 천천히 성장하고 무엇보다 전이가 되지 않느다는 특성이 있어요.

그러나 악성 종양의 경우 빠르게 성장하고 몸 속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바로 이 녀석을 암으로 진단할 수 있죠.


이런 암을 진단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육안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갑작스럽게 체중감소가 일어난다는 점인데요,

별다른 통증이 없이 급속하게 살이 빠진다면 건강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 보아야 합니다. 

나아가서 대장암의 경우 설사나 변비, 아랫배의 이물감이 잡힌다면 암의 발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암 하면 또 중요한것이 얼마나 진행이 됐는가에 대한 판정이죠. 이를 병기 판정이라고 합니다.

보통 0기부터 4기까지 나누어 암을 진단하죠.

0기는 암으로 진행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전암상태'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가진 병적 상태입니다. 

이때 발견하게 된다면 상당히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정상 생활이 가능하죠. 


1기는 종양의 크기가 매우 작고 림프절의 전이가 없는경우,

2기와 3기는 림프절의 전이가 있지만 그 정도에 따라 기수를 판정하고, 4기의 경우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된 경우를 말합니다.

우선 림프절의 전이가 있다면 언제든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검진을 필요로 합니다.

이렇게 보니 암의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검.진'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것을 아시겠지요?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초기에 발견 하더라도 

전이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암 예방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높은데요.

안타깝게도 암이 왜 발생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어

의학계에서도 계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밝혀진 것이 있다면 방사선 노출이나 유전적 이유로 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인데요.

 헐리우드 배우인 안젤리나졸리도 암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가 발견돼 조기 수술을 받은 사례가 있죠.

또 특정 부위에서만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외국에서는 약 25가지 색의 리본으로 부위별 암 종류를 구분하고 있어요.




이렇게나 많은 암 종류가 있었다니!!!


앞에서도 나왔듯이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암의 위험을 줄이는것이 


가장 중요 하다는것 다시 한번 기억해주세요!






마지막 시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내용을 준비한 엔자임 메디컬스쿨이었는데요.


그동안 7번에 걸쳐 전달드린 의학 상식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메디컬 스쿨도 끝~ 2015년도 이제 거의 끝~!


2016년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 전달 드릴수 있도록 엔자임은 계속해서 열심히 고민할게요!!


그럼 추운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