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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Enzaim Report

2015 엔자임 메디컬 스쿨 – 여섯 번째 시간

by Enzaim 2015. 11. 3.



안녕하세요~


2015 엔자임 메디컬 스쿨 여섯 번째 시간 입니다.

 



매 번 새로운 의학 상식을 채워주는 메디컬 스쿨이 벌써 여섯 번째 시간을 맞이 했어요.

 

 

회차가 거듭 될 수록 지식도 쌓여가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올라가는것 같아요...ㅎㅎ

 



이번 시간 주제는 다섯 번째 시간에 이어 약리학의 2탄 '약동학' 입니다.

 

 


오늘도 권량 선생님을 따라 알찬 내용 들으러 가볼까요?(슝슝)

 




 


 

약동학은 약물의 흡수, 분포, 생체내 변화와 배설을 연구하는 분야에요. 


 

약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흡수가 되는지의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세포의 구성 부터 알아야 한답니다.




세포막은 이중층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물질의 이동을 돕는 단백질들이 박혀 있어요.

 


이 단백질을 수용체라고 하는데 효현제(약물,기타 영양분)를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이 효현제와 수용체의 결합에 따라 약리작용도 비례합니다.

 




그러나 수용체는 약리작용을 일으키는 효현제(agonist)랑만 결합하는게 아니에요.

 

 


수용체에 결합은 하지만 기능의 영향을 주지 못하는 녀석이있는데요, 바로 길항제(antagonist)입니다.

 

 


길항제는 효현제가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죠.

 

 


그래서 효현제와 길항제는 우리 몸의 생리적, 화학적 기능을 변동시키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항상성'을 조절하는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 우리 신체의 기능들이 놀랍지 않나요?

 


그래서 인간의 신체를 우주에 비유하는것 같아요. 



 






이런 약물의 흡수과정을 통해 우리몸의 아픈곳으로 필요한 물질들이 배달돼요.


 


 

하지만 늘 좋은 기능만 있을 순 없겠죠?

 


약물은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약리작용이 함께 일어납니다.

 

 


 치료작용만 일어난다면 가장 좋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작용의 부담도 피해 갈 수 없죠.

 

 

약물의 부작용을 통해 탈모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이루어낸 사례도 있지만, 그보다는 언제나 위험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약물의 내성이 있어요.

 

 


내성은 약물에 대한 감수성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된 상태인데요 

 


아시다시피 내성이 생긴 약은 일반 용량보다 높은 용량을 투여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죠.

 

 


또, 일정 기간 약물을 투여하다 중단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약을 갈망하게 되는 약물 의존성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이런 약의 부작용과 약의 효능을 감소시키는 길항 작용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의약품안심서비스(DUR)가 개발되었습니다.

  

 


환자가 여러 의사에게 진료 받을 경우 의사와 약사는 환자가 이미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고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에요.

 



우리가 몰랐던 사이 약물 복용에 대한 서비스가 많이 발전했죠?

 



의약품 안심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ttp://www.hira.or.kr/main.do)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가까운 병원, 약국 찾기 서비스 부터 

 


의약품 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니 한번 쯤 찾아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여섯 번째 메디컬 스쿨의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내용이 많이 어려워서 지루하셨다구요? 하지만 이것만은 꼭! 중요한 내용 정리 들어갑니다.

 



1.약리작용은 세포막의 단백질 수용체와 효현제의 결합으로 시작된다.

 


2.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약품 안심서비스 및 다양한 의료,의약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내용이 어렵다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비스는 꼭 기억하도록 해요><

 

 

 



다음 7번째 시간은 메디컬 스쿨의 마지막 시간이 될거에요.(T0T)

 


 그동안 메디컬 스쿨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으셨던 분들의 아쉬움의 소리가 들리는것 같네요.

 


마지막 시간에는 더욱더 유용한 의학 정보로 찾아올게요! 

 

 

그럼 모두 메디컬 스쿨의 최.종.회.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

 

 

 



모두 안녕~:-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