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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Enzaim, 북한산 둘레길 탐방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6. 12.

안녕하세요 엔자이머 여러분

그린팀에 박철위입니다. 


6월 3일 토요일, '엔자임 북한산 하이킹'이라 쓰고 '대표님 집 방문'이라 읽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그 날의 멤버로써, 대표님 집에 관한 많은 소문을 해명(?) 해야함에도 조금 늦게 포스팅을 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팀블로그 가입도 해야하고, 글도 정리하는데 조금 걸렸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그럼 이제 6월 3일 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석 멤버는 대표님과 이지수 이사님, 김세경 이사님, 김채윤 이사님, 이현선 차장님, 조윤영 팀장님, 이미진 팀장님, 송세연 컨설턴트, 저 이렇게 총 9명이었습니다.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홈페이지 상 총 거리 2.3km소요시간 1시간 10분난이도 하!!

를 자랑하는 코스 입니다.  


들뜬 마음으로 11시에 모두 덕성여대 앞 공원에 모였습니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친환경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약수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에 대고 등 두드리는 아저씨가 분명히 있을것이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소였습니다.


 <덕성여대 앞 공원의 모습입니다. 가족 단위로 나와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할 수 있게끔 조성된 공원으로 나무에 등 두들기고 있는 아저씨가 분명 존재할 것 같았지만, 없었습니다. ^^>


11시 10분에 모두 집합을 한 저희는 하이킹의 첫 코스로, 엔자임을 한바탕 휩쓸었던 대표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하고 계실텐데요~ 사실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ㅠ 큰 기대는 말아주세요 ㅎ


일단 대문입니다!! 



짠~~ 보이시나요? 저 금색 글씨의 간판이 예사스럽지 않은 곳임을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대문을 통과하여 깔끔하고 정갈한 길을 따라가면 저곳 중 한 곳이 대표님의 집입니다. 


다음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대표님 집 안입니다!! 

<안방에는 대표님의 젊었을 시절 사진이 있었는데요, 엔자임 최고의 미남이시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습니다.>


<대표님 집 베란다에서 바라 본 정원의 모습입니다. 대표님께서 새벽마다 풀과 꽃들을 심으시고 잡초를 뽑으셨다고 하셨습니다. 확실히 옆 집들과 비교가 안될 만큼 화사한 정원이었습니다.>



거실에 앉아 대표님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음료 및 쿠키와 과일들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것들을 준비해주신 대표님과 사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대표님 집에는 문을 열자 마자 보이는 보드판, 거실에 위치한 1년에 1~2회 켜진다는 전설을 가진 큰 샹들레, 거실에 붙어있는 시력검사용 종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아쉽게도 못담았는데요, 다음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구경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옥상에도 잠깐 올라갔다 왔습니다. 


바베큐를 할 수 있는 통도 있었고요,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기 한옥은 유명 법률회사의 별장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대표님 집 방문을 마치고 오늘의 목적인!! 산에 올라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것 처럼 호락호락한 북한산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멧돼지도 나온다고 하네요 ㅎ 



좋은 날씨, 멋진 경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곳!! '산'!!

모든 아르바이트생들은 산이라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식당인데요~

채윤이사님의 신발에 물이 쏟아지는 돌발 상황에도 빠른 대처 능력을 보여주었던 서비스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멤버들은


빈대떡, 파전, 두부, 맥주, 도시락, 등등...나오는 모든 것들을 다 먹어치워버렸습니다. ^^


주말에 집에 있는 것 보다 나와서 맑은 공기와 맛난 음식을 먹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엔자임의 북한산 하이킹이였습니다!! 

미리 답사까지 다녀와주신 대표님의 준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엔자이머분들과 서울에 산들을 하나 하나 정복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하이킹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