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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Letter #016] Pedigree의 반려견 입양 캠페인

_Enzaim Insight/C·C Letter

by Enzaimer 2020. 3.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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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견, 반려묘 많이 키우고 계시죠? 
1인 가구와 노부부, 독거노인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친구이자 가족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선호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 반려동물을 맞이할 때는 갓 태어난 새끼 동물도 좋지만 주인을 잃은 유기견의 새로운 가족이 되는 방법도 있지요. 오늘은 미국의 유명 애완견 사료 브랜드 Pedigree의 반려견 입양 캠페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1. 떠난 열 자식보다 한 마리 반려견이 낫다.
     Pedigree(페디그리) -
'CHILD REPLACEMENT'  캠페인


미국의 애완견 사료 브랜드 Pedigree(이하 페디그리)는 약 10년 동안 지속적인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진행해온 만큼 다수의 캠페인이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고, 눈여겨볼 사례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2017년에 진행되었던 'CHILD REPLACEMENT'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CHILD REPLACEMENT' 캠페인은 성인이 되어 떠난 자녀를 그리워하고, 상실감마저 드는 부모님을 타깃팅 한 '반려견 입양 캠페인'입니다.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해 자신의 자녀와 동일한 성별, 이름, 성격, 외모의 특징들을 입력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유기견이 매칭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자녀가 입던 옷이나 이불, 소품을 리폼해 입양한 강아지의 옷과 장난감을 제작해주었습니다. 타깃과 프로그램의 주제가 잘 어우러지는 아이디어가 매우 재미있는데요.


캠페인 타깃으로 설정한 사람들의 감정을 헤아려 정교하게 설계된 입양 절차와 이를 알리는 광고시리즈, 그리고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메시지와 의미가 단단한 캠페인이 탄생했습니다. 또,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들의 상실감이 어둡게 비춰진것에 비해 위트있는 분위기로 풀어낸 점도 돋보입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CANNES LIONS AWARD INTEGRATED 부문 GOLD, PROMO AND ACTIVATION 부문 SILVER, MEDIA 부문 GOLD 외 다수를 수상했으며, CLIO AWARD와 SPIKES ASIA AWARD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출처: Branding.news [pedigree helps parents move on after their kids mov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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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멍스타그램 #유기견입양캠페인 #콜라보레이션
     Pedigree- 'Dogs for Dogs' 캠페인


이제 SNS의 이용자는 사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페디그리는 스타 못지않은 구독자를 가진 인기 애완견의 SNS 계정을 활용해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은 단순합니다. 인기 강아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빌려 일주일 간 본래 계정의 강아지 대신, 입양을 기다리는 동일한 견종의 유기견 사진을 업로드 한 것인데요. 팔로워들은 같은 종의 강아지이기 때문에 유기견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여느 때와 같이 '좋아요'와 '댓글'을 달아주죠. 며칠이 지난 뒤 ‘저를 좋아한다면, 왜 입양하지 않나요?’ 문구와 함께 캠페인 광고가 노출됩니다. 그리고 링크를 통해 강아지에 대한 정보와 입양 절차를 확인할 수 있죠.

인스타그램은 해당 계정을 팔로워 한 사용자에게 게시글이 노출되기 때문에 기존 팔로워들은 당연히 강아지에 호감도가 있는 사람들일 텐데요. 양질의 타깃을 선별해 파급력 있는 매체를 활용한 점이 돋보이는 캠페인입니다. 혹 유기견에 대해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도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었을 것 같네요.

이 캠페인은 2018 CANNES LIONS AWARD에서 MOBILE 부문 SILVER를 수상했습니다. 

출처:Ads of the world.com [Dog have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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