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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원정대] PET Friendly Life 두 번째 이야기

_Healthcare Insight/Enzaimer Insight

by Enzaimer 2019. 11. 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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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물 건강을 탐방한 글로벌원정대 10조입니다.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보호자 모두를 배려한 서비스가 갖추어진 펫샵 GREEN DOG에 이어,

둘째 날에는 동물을 테마로 마을을 꾸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 사례를 보여주는 야나카긴자 고양이마을과 반려동물이 죽고 난 후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펫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2. 야나카긴자 고양이 마을

 

둘째 날 오전에는 닛포리에 위치한 고양이마을을 찾았습니다.

고양이마을은 탐방 일정상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었지만, 이번 글로벌원정대 탐방에 앞서 가장 먼저 방문해보고 싶은 곳으로 꼽았는데요, 동물을 존중하는 일본의 문화를 탐방하고, 동물을 매개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델인 만큼 동물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닛포리 고양이마을 초입

 

닛포리역의 서쪽 출구로 나와 약 8분 정도 걸어서 고양이마을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고양이마을 거리가 조성된 야나카긴자는 원래는 허름한 시장이 있던 음침한 상점가였다고 합니다. 1970년대에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동네에 쥐가 많아져 고양이를 카우는 집이 많아지며 마을에 고양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서 야나카긴자가 일명 ‘고양이마을’로 소문이 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지역 주민들이 고양이가 많은 마을의 특징을 살려 고양이를 테마로 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 고양이 마을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빵을 파는 집

 

고양이를 테마로 만든 거리는 금방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작은 시장이었던 야나카긴자 마을은 고양이 마을이 되면서 다양한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찾아오게 되어 활기찬 분위기의 마을로 탈바꿈했습니다.

 

실제로 지역 상인들은 고양이마을을 찾아오는 사람들 덕분에 마을에 활기가 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고양이모양 빵을 팔고 계신 상점 주인분과 함께 고양이마을에 대한 간략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1. 고양이 마을이 되고 나서 마을 경제가 활성화되었나요?

A1.  네, 매우 그렇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있다는 것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마을인 것이니까.. 당연히 고양이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Q2. 고양이를 매개로 지역 상인/주민들끼리의 친밀감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나요?

A2.  고양이를 주제로 얘기를 하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기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Q3. 지역 주민들은 고양이 마을이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3.  원래 예전부터 고양이 마을이라고 불려왔던 것은 아니지만, 이를 계기로 손님들이 많이 온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고양이 마을의 명물이라는 '고양이 빵'을 직접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우리나라의 붕어빵과도 비슷하면서 녹차, 카스타드 크림, 앙금 등등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었는데요, 겉모습은 귀여운 고양이 모양, 안쪽은 다양한 맛의 내용물이 들어가 있어 눈과 입이 즐거웠습니다.

 

NO CAT, NO LIFE가 써 있는 고양이 용품점

 

고양이 마을을 방문했을 때 기대와는 달리 엄청나게 많은 수(?)의 고양이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고양이가 지낼 수 있는 먹이통을 놓아 둔 모습, 그리고 길고양이를 거리낌 없이 반겨주는 모습을 통해 진심으로 동물을 존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붕 위에 놓인 고양이 모형(왼), 고양이 모양의 장식이 있는 그릇(오)

 

인간과 동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일본 고양이 마을에 이어 저희는 펫 장례식장으로 향하였는데요,

펫 장례식장에서의 이야기는 세 번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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