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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원정대] PET Friendly Life 첫 번째 이야기

_Healthcare Insight/Enzaimer Insight

by Enzaimer 2019. 11. 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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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탐방하고 돌아온 글로벌원정대 10조 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여러분게 흥미로운 질문을 하나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에 반려동물을 키워봤거나, 현재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는 인구는 몇 명일까요?

 

무려 1,5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반려동물은 꽤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하였습니다.

90년대에 들어 경제상황이 나아지고 반려동물에 관한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 반려동물 관련 시설들이 생겨났습니다.

이제는 '펫코노미(Petconomy:반려동물 산업의 발달로 인해 형성된 경제 사회를 지칭하는 말)'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과거에 비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올해 초 '펫로스 증후군'에 관한 기사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펫 로스 증후군’이란, 반려견이 죽고 난 이후 느끼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의미하는데요.

이처럼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의 역할을 넘어 우리의 가족 구성원과 다름없는 존재로 인식되지만,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관련 문화는 애견용품 시장 확장 등 상업적인 방향으로 편중되어 발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에 집중하여 탐방 주제를 결정하였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욱 일찌감치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성장하여 다양한 유형의 반려동물 관련 사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내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는 보호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러한 보호자의 마음을 겨냥한 사업적 요소들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의 반려동물 산업을 조사하고, 우리나라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았습니다.

 

저희 10조는 반려동물 문화를 탐방하기 위해서 아래 4 군데의 기관을 방문했는데요.

1. 다이칸야마에 위치한 펫 샵 GREEN DOG

2. 고양이 마을

3. 세타가야 펫 장례식장

4. 벚꽃 마을 시나 요양원

과연 일본의 반려동물 산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위 4 곳의 공간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지금 전해 드립니다.

 

1. 다이칸야마 펫 샵 GREEN DOG

반려동물을 키우는 마음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내 반려동물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겁니다.

이러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욕구와 소비 형태를 고려한 펫 샵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칸야마에 위치한 Green Dog 입니다.

다이칸야마에 위치한 Green Dog

내 강아지에게 어떤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강아지 사료에 들어가는 성분들을 확인하고 내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사료를 골라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료 포장지 뒷부분에 작은 글씨로 기재되어 있는 성분표를 일일이 확인하고, 비교하는 일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일입니다.

사료에 사용된 재료들에 대한 설명이 기재된 책자

GREENDOG에 전시된 사료들 옆에는 사료에 들어가는 성분들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사료 옆에 성분표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별도의 안내 책자에는 각 성분의 효능과 적정 함유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었습니다.

 

사료 옆에 실제 사료가 담긴 작은 유리병이 놓여 있는 모습

뿐만 아니라, GREENDOG에서는 강아지 사료를 직접 만지고, 냄새를 맡아볼 수 있도록 실제 사료 내용물을 함께 전시해두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사료를 사기 전 사료 알갱이의 크기와 모양, 딱딱함의 정도를 확인하고 사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사고 싶은 사료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어 반려동물의 보호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었습니다. 

일반 사료에 섞어 먹을 수 있는 야채 믹스

내가 키우는 반려견에게는 이왕이면 내가 직접 해주는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지 않으신가요?

GREEN DOG에서는 내 반려견에 맞는 맞춤형 사료를 직접 제조할 수 있었습니다.

성분별로 분류된 반려견 사료를 직접 섞어서 사료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 때에는 사료를 만들 수 없었지만, 평소 사료를 만들거나, 유기농 사료를 직접 만들어 먹이거나 사 먹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GREEN DOG에는 건강한 야채들이 조합된 야채 사료 믹스도 팔고 있어서 일반 사료와 섞어 먹일 수도 있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는 Green Dog 애견미용실의 모습

 

GREEN DOG은 애견 용품뿐만 아니라 애견 미용 시설도 갖추고 있었는데요.

GREEN DOG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애견 미용 공간이 완전히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안쪽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애견이 미용하는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 Green Dog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Green Dog 에서 느낀 점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고려한 펫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을 고려한 사료를 전시한 점, 그리고 내 반려견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반려견 보호자의 마음을 고려하여 사료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 반려견이 미용하는 모습을 겉에서 볼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한 것까지 모두 반려견과 반려견 보호자를 모두 배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던 GREEN DOG 펫샵을 뒤로 하고 다음 여정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럼, 저희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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