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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커뮤니케이션185

'종교간증'보다 강한 '질병간증' 중앙헬스미디어에 기고한 글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으로서 환자들의 체험담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적었습니다. -------------------------------------------------------------------------- 옛말에 “병은 되도록 남에게 많이 알려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위에 자신의 병을 알리면 그만큼 해결책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일 겁니다. 헬스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비슷한 기법을 활용 합니다. 병을 실제로 극복했거나 앓고 있는 환자를 통해 위험성, 혹은 극복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해 환자들이 예방 및 치료에 적극 참여하도록 설득하는 것이죠. 해외 환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나 같은 처지에 있는 환자들(patients like me)’이라는 사.. 2011. 3. 23.
'나'와 '그'의 차이가 주는 힘 - 제3자 인증효과 중앙헬스미디어에 기고된 두 번째 칼럼입니다. PR의 핵심 중에 하나인 '제3자 인증효과와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적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PR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도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보건의료업계 독자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어 주제로 잡았습니다. --------------------------- 한 명의 매력적인 여인을 놓고 A씨와 B씨 두 남성이 사랑의 경쟁을 벌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A씨는 자신의 강점을 여인에게 충분히 강조하겠다고 마음 먹습니다. “저 사실 괜찮은 남자입니다. 저 진짜 괜찮은 남자거든요.” 여성을 만날 때 마다 자신의 장점을 반복해서 얘기합니다. B씨는 조금 다른 전략을 씁니다. 여인의 가장 친한 친구를 공략하기로 합니다. B씨에게 ‘설득’ 당한 그 친구는 “그 남자 괜찮은 사람이더.. 2011. 3. 7.
당신의 커뮤니케이션은 건강하십니까? JMNet(중앙일보미디어그룹)의 건강의학 콘텐트 및 비즈니스기업인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보건의료산업종사자(B2B)를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지식’ 서비스 사이트(http://jhealthmedia.com/site/)를 오픈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기고된 헬스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이며, 최근 왜 각광받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 “모든 길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복잡한 정치 사회적 문제, 가정사, 대인관계도 궁극에는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는 겁니다. 의료계에 때 아닌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열풍이 거셉니다. ‘환자 .. 2011. 2. 28.
엔자임, 메디칼 마케팅 전문가 이지수 이사 합류 메디칼 마케팅 전문가인 이지수 이사님의 합류와 미국 일리노이의대를 졸업한 찰리(Charlie)가 본격적으로 국제 헬스컴(International Health Communication)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서 헬스케어 마케팅과 헬스 에듀케이션 분야가 강화됩니다. 새로 부임한 이지수 이사께서는 한국제약협회 홍보실을 거쳐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오길비 PR, 멕켄 헬스케어를 두루 거치며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든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결핵협회, 대한간학회 등 공공영역의 대국민 건강캠페인과 함께 GSK, BMS, 노바티스, 바이엘, 한국얀센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주로 담당한 바 있습니다. 특히 전문의약품 광고 및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등.. 201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