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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커뮤니케이션185

경희대 헬스커뮤니케이션 강좌 지난 학기 경희대 언론정보학부에서 헬스커뮤니케이션 과목이 개설되어 강의요청을 주셨습니다. 헬스커뮤니케이션 과목이 개설됐다는 것은 각 대학에서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척박했던 여건에서도 10여 년 동안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소중한 가치를 치켜온 엔자임의 대표로서 기쁘고 고마울 수 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직원 한분한분 모두가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도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그리고 여러분이 실행하는 모든 캠페인이 국내 핼스커뮤니케이션 발전의 초석이 되고, 기준이 되어 갈 겁니다.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번 경희대 강의 역시 그 큰 가치에 비해, 커뮤니케이션 전공학생들에게 조차 생소한 헬.. 2012. 7. 9.
통증도 병이다(Know Pain, No Pain) 엔자임이 대한통증학회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습니다. 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전국 17개 병원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증도 병이다( Know Pain, No Pain)” 라는 주제로 만성통증 건강강좌를 개최합니다. 9월 20일 국립암센터를 시작으로 9월 30일 까지 전국 17개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실시됩니다. 현재 한국인의 250만 명 정도가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만성통증은 우울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심할 때에는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없게 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러한 통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통증은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 2011. 9. 19.
병원 마케팅에 있어 '집토끼'의 중요성 병원 마케팅과 관련된 헬스중앙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 병원마다 새로운 환자 유치전이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광고, 홍보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하며 새로운 환자를 찾아 나섭니다. 저는 신규 고객(환자)을 ‘산토끼’, 기존 고객(환자)을 ‘집토끼’로 자주 비유하곤 합니다. 넓은 들판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산토끼는 잡기가 쉽지 않죠. 어디로 튈 지 모르고, 튈 곳도 많은 산토끼를 잡으려면 그만큼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미 내 집에 들어와 있는 집토끼는 어떨까요? 잘 보살피기만 한다면 언제나 나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산과 들에서 자유롭게 뛰 노는 산토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기 까지 할테니.. 2011. 8. 28.
명의(名醫)의 커뮤니케이션 조건 중앙헬스미디어에 기고하고 있는 연재 칼럼 내용입니다. ----------------------------------- 요즘 명의라는 단어가 넘쳐 납니다. 명의를 소개하는 방송, 신문 코너도 적지 않죠. 의료계에 계신 분들 중에는 명의라는 단어에 유난히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대체 명의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느냐와 과장된 홍보를 통해 이름만 요란한 명의들이 즐비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명의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의사의 본분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면 명의가 되려면 실력은 기본이겠죠. 여기에 더해 요즘 활발히 논의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능력입니다. 자칫 오해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자기 PR’ 능력으로만 오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자기 PR 역시.. 201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