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Enzaim Insight/Enzaim Report126 [2008] 병원 팀블로그 개설 의사와 환자 소통 동양 최대의 안과 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은 1962년 문을 열었다. 40년이 훌쩍 넘는 역사에서 자칫 ‘오래된 병원’이란 인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병원 의사들이 운영하는 ‘옆집 아이’(blog.kimeye.co.kr)란 팀블로그를 접하면 생각이 확 바뀔 것이다. 지난해 12월 개설된 ‘옆집 아이’는 3개월 만에 16만명 이상의 네티즌을 불러들이며 김안과병원의 이미지를 ‘젊은 병원’으로 확실히 바꿔놓았다. 올해 2월20일 블로그에 올라온 ‘축구 영웅 곽태휘 선수 한쪽 눈이 실명이라니…’라는 글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첫 화면 뉴스에 뽑히면서 댓글이 쇄도하는 등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같은 달 28일 게시된 ‘라식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이것만은 꼭…’ 제하의 글 역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옆.. 2008. 5. 13. [2008] "나의 존재를 각인시켜라”… 톡톡 튀는 명함 최근 브랜드 관리 대상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차원을 넘어 ‘개인’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최고경영자(CEO)와 같이 대중적 인지도와 이미지가 중요한 이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갖고 있는 일반인도 개인 브랜드 관리(Personal Brand Management·PBM)에 관심을 쏟는 추세다. 기업의 브랜드 관리와 마찬가지로 개인 브랜드 관리도 개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호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다만 기업은 이를 위해 광고와 마케팅, 판촉, PR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하는 반면 개인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한정돼 있다. 최근 블로그나 손수제작물(UCC)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개인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 2008. 5. 11. [TV 광고]펩시콜라 광고 ** 2008년 손수지 대리님이 올린 글입니다. 화질은 좀 나쁘지만^^ 코카콜라가 곰이나 가족을 내세운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준다면 펩시콜라는 베컴이나 브리트니 등 톱스타를 내세우거나 풍부한 아이디어의 광고를 보여줍니다. 이 광고는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광고 중 하나인데요. 펩시콜라 광고에서 코카콜라를 뽑는 아이. 그리고 코카콜라를 돋움판으로 이용해 펩시콜라를 뽑는 아이. 발상만으로도 아하 소리를 불러오는 광고입니다. 잘 알려진 의약품인 타이레놀도 아스피린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전략으로 포지셔닝을 새롭게 한 사례가 있는데요. 가끔은 발상을 뒤집는 역발상이 더욱 새롭게 다가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2008. 5. 5. [2008][경향신문]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멀티 플레이어 ‘홍보맨’ ㆍ기업 홍보맨에 대한 오해와 진실 ■김지중 차장(36) 육군 소대장 출신의 보수적인(?) 증권맨. 경찰 할아버지와 교사 아버지 밑에서 예의범절을 배웠다. 입사 후 증권, 보험 관련 자격증만 9개를 딴 학구파. 대화 도중 해박한 금융지식으로 상대를 놀라게 한다. ■이희주 실장(45) 대학시절 정식 등단한 시인. 화제가 됐던 ‘한국인’ 광고는 그의 시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작품이다. 한번 마음먹으면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격. 접대를 위해 시작한 골프지만 티칭프로 자격을 딸 경지에 이르렀다. ■노순석 전문(56) 홍보 경력 24년차 베테랑. 지금까지 취재에 응했던 기자가 줄잡아 2500명. 한 달에 챙겨야 할 전·현직 기자의 애경사만 10건 안팎. 큰딸(25)보다 어린 기자들도 있지만 언제나 ‘기자님’ 앞에서는 .. 2008. 4. 27. 이전 1 ···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