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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기획관리본부, 춘천으로 가을 워크샵을 떠나다.

by Enzaim 2015. 10. 21.

 

 

 

안녕하세요.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네요.

 

이렇게 좋은 날 기획관리본부는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모두 뼛 속까지 직장인이기 때문에 점심시간 만은 꼭 지켜줘야 합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막국수 ♥

 

춘천에는 3대 막국수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님의 추천으로 '유포리 막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촌두부, 감자전, 막국수까지! 춘천까지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막국수를 먹고 나온 뒤에야 오는 길에 미처 보지 못했던 사과밭이 보입니다.

 

직거래로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요.

 

인자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덕분에 사과를 직접 수확해보는 기회도 갖게 되었습니다.

 





 

 

유포리 FW시즌 신상 'PRADAQ'

 

 

프라닥을 메고 전투적으로 사과를 따기 시작합니다.

 

 

 


      


  

가녀린 손목의 부장님도 열심! 열심!

 

 

 

대표님도 즐거워보이시네요. ^ㅡ^

 

 

 

 

사과는 하늘로 향하게 올려주면 똑! 하고 따지는데, 그 느낌이 꽤 신선하고 재밌었네요.

 

이렇게 직접 수확한 사과, 10월의 에너지원 ^^ 엔자이머들도 맛있게 드셨나요?

 

꼭 빨간 사과만 맛있는 사과가 아니라는 할아버지의 말씀 ^^ 기억에 남습니다.

  




 

  

사과 따는데 심취한 나머지 늦어진 워크샵 일정을 준비합니다.

 

날씨도 좋고 가을 분위기도 느끼고 싶어서 야외 테라스에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중간중간 맛있는 커피와 케이크로 당도 보충하며,

 

해가 질때까지 4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합니다...

 

들어는 보셨나요? 

 

 "폭.풍.회.의"

 

 

 

 

폭.풍.회.의.를 뒤로 하고...

 

소양강댐도 구경하고,

(소양감댐 처음인 서울 촌뜨기 1인을 위해)

 

맛있는 닭갈비도 먹고 ^^

 

넋을 놓고 먹다보니, 생닭의 적나라한 모습뿐이네요.

 

 

 

 

회의는 길었지만 (이렇게 4시간을 해도 시간이 모자란 이유는 뭘까요? ^^)

 

여러모로 유익하고 즐거웠던 워크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