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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Work/PR & Digital

헬스케어 PR- 코로나 19 속 우리의 이야기

by Enzaim 2021. 11. 18.

201911월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최초 발견된 후, 지난 2년간 전세계는 코로나 19 감염병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함께 겪어왔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죠. ’201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 1 10개월간 4차례 유행을 겪으며 3T[검사·확진(Test)-조사·추적(Trace)-격리·치료(Treat)]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통해 확진자 발생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왔습니다.

K-방역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정도로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한 방역은 성공적이었지만, 장기간 지속된 방역조치로 국민 피로감이 증가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영업 피해, 취약계층 지원 감소, 학습손실 등 사회 각 분야의 피해 누적으로 확진자 발생 억제 중심의 방역대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들어섰지만, 확진자 증가의 위험 여전해 

적극적인 백신 확보와 국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통해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 시작(2.26) 240일이라는 매우 빠른 기간 내 전 국민 접종 완료율 70% 달성(10.23)하였으며, 완전접종군은 감염예방 63.2%, 위증중예방 92.6%, 사망예방 94.8%의 높은 접종효과 확인(95주 기준)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고조되고 있죠.

이에 정부는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The Better Korea)’을 목표로 202111,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을 선언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델타변이 등의 변종바이러스와, 백신 미접종자,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사람 간 접촉 증대, 연말연시 사적모임 증가 등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급증 가능성 역시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 참여, △마스크 착용, △의심증상 시 즉시 검사, △실내 환기 등의 지속적인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진 것이죠.

숏폼 콘텐츠로 전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 거리두기 완화로 느슨해지고 있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다잡고자, 새로운 형태의 영상 포맷을 통해 개인 방역에 대한 필요성,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사람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각자 자기의 위치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변화된 일상에 관한 실체적 이야기를 60초 미만의 짧고 간결한 세로형 숏폼콘텐츠로 제작,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송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숏폼 콘텐츠란?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과 같이 분 단위의 짧은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한 트렌드. 특히 TV보다 모바일 기기가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가 콘텐츠 주소비자로 자리 잡으면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음

콘텐츠 영상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자의 자리에서 생각하는 방역수칙 준수의 의미를 전달해, 일반 국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인터뷰에는, 정말 다양한 직군과 연령의 분들이 참여하셨는데요,  선별진료소 간호사 선생님부터, 손주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60대 노부부, 1339콜센터 상담사, 어린이집 교사, 자영업자, 사회복지사, 검역관, 지역 통장, 역학조사관, 보건 교사 등이 참여하며 그야 말고 코로나 19 의 성공적인 극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진정성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일까요?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626천회 이상(11158회차 누적 조회수)을 기록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면역의 관하여」의 저자 율라비스는 면역은 방패나 성벽 같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가꿔 나가야 할 공동의 정원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진행하는 지금 더욱더 공감이 가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가꾸어 가는 코로나 19 방역을 통해 코로나 19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우리의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