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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레디! 헬스! 액션! 엔자임헬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by Enzaim 2020. 1. 14.

건강한 2020년을 시작하고 계신가요?
엔자임헬스는 지난 해 엔자이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갈 헬스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행했습니다. 건강 관련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드디어 만나게 된 것인데요. 인사이트가 돋보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빛났던 지난 다섯 달 동안의 공모전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고?!  

에이전시 업무의 특성상 아이디에이션은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에서 시작되기 마련입니다. 물론 탁월한 엔자이머들은 제약 조건을 뛰어 넘는 좋은 아이디어를 척척 생각해 내고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지만, 가끔은 나만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남곤 합니다. 

바로 그런 엔자이머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엔자임 헬스 액션 공모전>이 기획되었습니다. 더욱 좋은 아이디에이션을 촉진하고자 “건강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는 큰 목표 아래 다른 가이드라인은 많은 부분 열어두었습니다.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에 발맞춰 아이디어 주제는 무엇이든 가능하고, 캠페인 성격도 일회성과 중장기 캠페인 모두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연출할 수 있는 <엔자임 헬스 액션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우리들의 아이디어를 만드는 기쁨과 슬픔  

더위가 한창인 7월 공모전 공지가 이루어졌습니다. 공모전은 1차 아이디어 브리프 평가와 2차 기획안 프레젠테이션의 두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각자 담당하고 있는 고객사 업무로 바쁜 와중에서도 엔자이머들은 공모전에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제출했습니다.

1차 아이디어 브리프를 통과한 5개 팀(개인)은 기획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디어 브리프에서 정리한 주제의 더욱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작성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엔자이머들은 우리만의 아이디어를 준비하는 것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제안서 장인들의 뜨거운 프레젠테이션 현장  

기획안 프레젠테이션은 한 해가 마무리 되는 12월에 진행되었습니다. 엔자임 리더 그룹이 화제성, 실현 가능성, 고유성, 연관성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발표한 아이디어가 모두 참신하기도 했고, 제안서 장인답게 짜임새 있는 구성과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보니 한 번 더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동물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최종 선정작, 일주일만 함께할개  

<엔자임 헬스 액션 공모전> 최종 선정작의 주인공은 바로 “고!지진희팀의 일주일만 함께할개” 캠페인입니다. "고!지진희팀"은 고성수, 안수지, 김진보, 이희연 엔자이머의 이름을 합쳐 만든 팀인데요!

!지진희팀국내 반려견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시민 의식은 이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가장 해결이 시급한 유기견 문제에 집중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작게 시작한 접근 전략과 디테일적인 요소까지 감각적으로 완성도를 높인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 캠페인은 올 해 추가 검토를 거쳐 실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300만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쥔 환희의 표정이 빛나는 “고!지진희”팀의 수상소감으로 이 글을 마무리 해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애정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버려지는 반려동물 역시 그만큼 많아지고 있습니다.
엔자임에서 시작하는 유기견 임시보호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유기동물이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