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C·C Letter #004] 프랑스 대형 마트 INTERMARCHE의 Creative

_Healthcare Insight/Enzaimer Insight

by Enzaimer 2019.09.03 14:43

본문

안녕하세요. C·C Letter의 에디터 킴입니다:) 
9월이 되니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C·C 레터도 여러분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콘텐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 

오늘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 인터마쉐(INTERMARCHE)의 프로모션 두 가지 사례를 준비했습니다. 매일 '대박 세일'만 외치는 우리나라 대형 마트들과는 다르게 활발한 크리에이티브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그럼 어떤 사례들인지, 함께 살펴 보실까요?
#1. 먹으면서 '당' 빼기
      -     ‘Sugar detox 캠페인’

달콤한 디저트의 나라 프랑스. 그래서일까요?
프랑스인의 한 해 설탕 섭취량은 약 25kg 정도로 권장량의 3배의 양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인터마쉐에서는 이런 설탕 중독으로부터 사람들의 당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기획해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마트의 베스트 셀러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초콜릿 요거트를 활용한 프로모션인데요. 6pack으로 포장된 이 요거트는 각각 설탕 함량을 다르게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설탕 함량을 -5%, -10%, -20%…로 만들어, 요거트를 먹을 때 자연스럽게 당 섭취를 줄일 수 있게 만든 것인데요. 단 맛에 적응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갑작스럽게 설탕을 끊기 보다 입맛을 적응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죠. 

슈가 디톡스 요거트는 자체 로고 개발은 물론 당 함량에 따른 디자인도 세심하게 고려해 함량이 높은 건 진한 컬러로, 낮은 것은 연한 컬러를 적용하는 등 짜임새 있는 기획을 보여주었고, 매장 내 시식 코너를 만들어 사람들이 맛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평소 초콜릿 요거트 판매량의 800%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약 30%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고 하네요. 단 맛에 적응되어 있는 사람들이 단계적으로 설탕 섭취를 줄여 건강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패키징된 구성이 참신했던 프로모션인것 같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2016년 CLIO AWARD에서 OUT OF HOME 부문 SILVER를 수상했습니다.

출처: welovedad.com/en [Sugar Detox]

(더보기)

#2.  ‘신선함'을 파는 방법
     – The Freshest Orange juice 프로모션


과일이나 채소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신선도' 일 텐데요. 인터마쉐에서는 신선한 오렌지를 판매하는 방법에도 아이디어를 더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오렌지 주스'라는 이름으로 매장에서 오렌지 주스를 직접 착즙해 판매 한 프로모션이었는데요. 오렌지 주스의 병에는 똑같은 네이밍이 아닌 주스가 만들어진 시간을 인쇄해 직관적으로 오렌지 주스의 가공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두가 자신들의 오렌지 주스가 신선하다고 외칠 때, '바로 짜낸 오렌지 주스보다 신선한건 없지'!라고 말하는 이 프로모션은 심플하지만 클리어한 메시지 전달력이 굉장히 인상깊게 느껴지네요.

이 프로모션은 2016년 CANNES LIONS AWARD 에서 PROMO & ACTIVATION 부문 SILVER를 수상했습니다. 

출처: welovead.com/en  [The Freshest Orange Juice Brand]
(더보기)

비슷한 사례로 우리나라의 대표 우유 ‘서울우유’의 '제조일자 표기' 마케팅이 있습니다.

바로 ‘우유의 신선도는 유통기한이 아닌 제조일자’라는 메시지로 기존의 개념을 뒤엎은 사례인데요.
사람들은 보통 우유를 구매할 때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상품을 사기 위해 뒤에 진열된 상품을 고르죠. 그 이유는 왠지 유통기한이 많이 남아있을수록 신선할 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서울우유는 이런 소비자들의 생각을 포착해 '신선한 우유를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제조일자를 확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우유 선택 기준을 바꾼 혁신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죠. 이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서울우유는 평균 15% 이상의 매출 상승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오늘 C·C Letter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콘텐츠에 대해 궁금하신 내용이나 오류가 있다면 design@enzaim.co.kr로 알려주세요!
Copyright © ENZAIM HEALTH DESIGN DIVISION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