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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C·C Letter

[C·C Letter #001] 오늘부터 C·C 하세요!

by Enzaim 2019. 7. 23.

안녕하세요! C.C Letter의 에디터 킴입니다.
C.C Letter는  디자인 본부에서 진행하는 Creative Case study를 요렇게 조렇게 재편집한 뉴스레터에요. Creative Case study Letter의 약자이면서, 엔자이머들의 업무에 참조(CC)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C.C로 이름을 붙여봤어요. 요리 에센스에 연두가 있다면 C.C Letter는 여러분 업무의 에센스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오늘은 글로벌 제약회사 바이엘(Bayer)에서 진행한 기저귀 발진 크림 'Bepantol baby'의 OOH 프로모션 사례와 깊은 고찰로 재탄생한 새로운 젓가락 디자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그럼 가볍게 한 번 시작해 볼까요? - 에디터 킴.

 


#1. 기저귀 교환대의 변신!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 -Bepantol baby 크림  ‘Pooster’ 프로모션

바이엘사의 기저귀 발진 크림 비판톨(Bepantol)베이비가 엄마들의 마음을 읽어낸 OOH 프로모션을 선보였습니다. 

일명 'Pooster'. 아기들의 응가를 뜻하는 'Poo'와 'Poster'의 합성어로, 네이밍에서도 위트가 느껴지는데요.

비판톨은 엄마들이 외출 중 아기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상황에서 기회를 포착해, 아기를 눕힐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이 포스터는 아기들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항알러지 페이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인데요. 특히 포스터에 아기를 눕히면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주는 일러스트는 엄마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꺼내기에 충분했고,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비판톨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비자가 불편해하는 상황과 제품이 연상되는 순간을 정확히 캐치해 솔루션을 제공한 동시에 소비자의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제품 홍보 효과를 만들어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Pooster' 프로모션은 재미와 홍보 효과를 인정받아 2017년 클리오 어워드 OOH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브론즈를 수상했습니다. 

출처: clios.com  [Bayer-Bepanthen 'Po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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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젓가락을 고찰하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젓가락을 사용하셨나요?
가늘고 긴 모양의 심플한 도구 젓가락은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 중 하나이죠. 하지만 그에비해  관심받지 못하는 식도구 이기도 합니다. 여기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편리성은 물론 심미성을 더한 젓가락 디자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면 요리에 특화된 독특한 모양부터, 나선형으로 깎아진 두 짝이 한 벌로 합쳐지는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 젓가락 까지. 일상에서 너무 흔하게 사용되어 그 중요성과 불편함마저 인지하지 못했던 젓가락을 깊은 관찰과 섬세한 디자인 기술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출처: designdb.com  [식도구를 보면 식문화가 보인다 - 젓가락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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