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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xpedition_office health] 사무실도 진화한다_3편

_Healthcare Insight/Enzaimer Insight

by Enzaimer 2016. 11.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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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로벌원정대 오피스헬스팀입니다. 2편에 이어 다양하고 볼거리가 가득한! 3편 시작하겠습니다. (왜 이렇게 부담을 주는 말로 끝내신거죠? 너무해ᕙ(•̀‸•́‶)ᕗ 너무해ᕙ(•̀‸•́‶)ᕗ)


저희가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T'PARK 입니다.

Office Health 팀답게 독특한 사내 문화가 있는 곳이나 혹은 구성원을 위한 사무실 디자인을 시행한 곳을 위주로 방문하고 왔는데요. 이 곳은 오래된 창고를 광장(plaza)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 곳도 엄연한 사무실 건물이라 출입이 제한된 곳이였는데 (ㅠㅠ) 요기를 방문하기 위해 한국에서 왔다고 이야기를 하니 다행스럽게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럭키 ☆ 인터넷에서 확인한 것처럼 이 곳은 실제로 미팅의 장소로, 개인 업무의 공간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희의 방문이 업무에 방해되지 않게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고 나왔답니다.


  

우리가 이걸 보려고 한국에서 왔는데 들어가게 해주겠니?ㅠㅠ




들어가자마자 곳곳에 보이는 초록식물과 자작나무 기둥 덕분에 마치 자연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사무실보다 조금 편안한 분위기죠? 똑같이 생긴 조명이 아니라 다른 조명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3인용 좌석에는 작은 조명을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는 크고 밝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새장 같이 생긴 화분은 한달에 한번 리프트로 내려 물을 주고 있고 아래 부분이 막혀 있어 저희가 우려했던 물이 넘치거나 아래로 흘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큰 창문 바로 옆에 있는 덕분에 해를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잘자란다고 합니다. 전면 유리창 식물은 블라인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무실에 식물이 많으면 구성원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식물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서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와 자연스럽게 실내 습도가 조절되니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 인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엔자임에서도 웰컴화분이나 참숯화분을 나눠주기도 했었는데... 식물이 금방 죽어버리는 엔자임과는 다르게 푸릇푸릇하게 자라는 비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저희가 방문한 곳은 암스테르담 공공 도서관! OBA(Openbare Bibliotheek Amsterdam)를 다녀왔습니다. 사무실과 가장 비슷한 환경이라고 생각되는 도서관을 Office Health팀이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 곳은 하루에 5천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고 2편에서 소개드린 헬데르그로엔의 보스도 이 곳을 추천해준 곳이라 어떤 매력이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있는지 두근두근하며 다녀왔습니다.





우리의 도서관과 다르게 중앙에 에스컬레이터것도 특이했지만 무엇보다도 왼쪽 사진처럼 공간이 위-아래 층이 트여져 있었습니다. 층마라 트여져 있는 위치는 달랐지만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막혀있는 공간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 이렇게 뚫려져있는 공간이였는데도 소음이 거의 없어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공하는 네덜란드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천장에 달려 있는 형광등 조명이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주변이나 사진처럼 외벽(?)에 조명을 설치하고 못 쓰는 공간 없이 책을 읽거나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도서관이 주변에 있었더라면 조금 더 책이랑 친해졌을 것 같아요. (진짜?)






이 도서관에서는 사용자를 위한 많은 배려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우선 서가의 높이가 매우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으로 가득찬 서가가 있다면 뭔가 더 있어는 보이겠지만 솔직히 손이 안 닿는 윗 부분 책은 잘 안 읽게 되죠. 하지만 이 곳은 160cm의 원정대원이 손을 뻗으면 모든 책이 닿을 수 있는 높이까지만 있었습니다. 서가의 앞 부분에도 책을 놓을 수 있고 새 책이 들어오면 홍보용 코너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배려로는 서가에 부착된 세로로 된 조명인데요. 이 조명 덕분에 책 제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명, 책상, 의자의 구성이 다 다르고 층마다 다른 컨셉의 장소 구성으로 미래의 엔자임헬스 사무공간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산,나무 회의실과 숲 휴게실 그리고 스탠딩존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집중이 필요한 공간에는 오른쪽 아래의 사진처럼 1인용 공간을 마련해주거나 숲 휴게실 같이 안락함이 필요한 공간에는 간접조명으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에 있는 어린이 전용 층


눈치채신 분들도 계셨을텐데요. 건물 외벽에서부터 서가, 그리고 도서관 신문까지 세로 한 줄, 가로 한 줄로 글을 구성했는데요. OBA만의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었습니다. 디알못(디자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뭐라 이야기 할지 모르겠지만 ..*) 자신들만의 브랜드 아이덴디티를 나타내주고 통일감을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엔자임'다움을 널리널리 알리고싶네요 +_+







암스테르담 딜로이트 투어로 오피스헬스 2차 팀의 일정이 마무리 됐는데요. 이 곳은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있어서 공개된 자료로 대체합니다. 영어와 네덜란드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시는 투어 가이드님 덕분에 친절한 설명을 듣고 올 수 있었습니다.



The Edge 건물은 지속가능한 건물로도 손 뽑히는 곳이라 방문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방문해보니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최신 IT기술의 집합소라는 말이 어울렸던 건물입니다. 빗물을 모아 화장실 용수로 사용하거나 정원을 꾸미는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옥상과 옆 면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노트북, 휴대전화, 전기차 등이 충전 가능하며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생산,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무실은 창문에서 7미터 이내에 구성되어 어두운 날씨에도 밝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The Edge에는 약 25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데요. 지정된 책상이 없이 본인이 원하는 자리(Sitting desk, Standing desk, Meeting room, Balcony seat)를 본인의 일정대로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28,000개의 센서가 있어 조도, 온도 등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어플을 이용해 조절할 수 있고 혹 자리를 비우게 되면 센서가 인식해 조명과 에어콘이 꺼진다고 합니다. 이 어플 덕분에 내 동료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저녁 식사 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처: Bloomberg 유튜브 채널)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덕분에 같은 크기의 사무실보다 70%나 적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리수거를 잘 하기 위해서 종이컵에 이름을 쓰게 하는 소소한 시도들도 이야기 해줬는데요. 이쯤 되면 이런 건물을 만들게 된 이유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호기심이 많은 Office Health 팀~ 당연히 질문 했습니다. 투어를 진행해준 가이드 분은 평소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을 느끼는 직원들이 많았고 또 파견이나 외근이 많은 직원들이 있어 제대로 이용되지 않는 공간이 있어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만들었다고 합니다. The Edge는 모두 데이터화가 되어 있어서 핸드타올이나 커피머신이 얼마큼 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덕분에 야간에는 조그만 로봇이 순찰을 돈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본인의 업무에만 신경쓰면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건강한 사내문화를 만들어가는 첫 번째 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든 엔자이머가 만족할 수 있는 엔자임이 될 수 있도록 Office Health 팀은 계속 공부해야겠죠? 투어 인증샷을 마지막으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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