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communication257

11월,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11월에 맞이하는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저번 달에는 11일이 토요일이어서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을 즐길수 없었죠(T_T) 두 달만에 찾아온 터라 엔자이머들은 설렘이 두. 배. 였는데요. 마침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이기도 했어요. 11이 두개니까 그럼 두 배로 걸어야 하나..? 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런 욕심은 넣어둬~넣어둬~! 이번에도 역시 1km이상! 걷기 위해 을지로에 있는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 날씨도 춥지 않고 노란 단풍까지 물들어 정말 소풍을 가는 기분이었어요. 돌담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고 있자니 다들 카메라를 꺼낼 수 밖에 없었어요. '찰칵찰칵' 셔터소리가 멈추지 않았답니다. 가을바람 느끼며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인 남포면옥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옛날 .. 2015. 11. 12.
올바른 기침예절 홍보 영상 지난 9월, 질병관리본부의 올바른 기침예절 영상 촬영이 바로 엔자임의 아이디어 큐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쾌적한 사무실 환경에 감독님이 그 자리에서 촬영 장소로 OK!하셨었는데요. 촬영 당일, 엔자이머들의 아이디어가 퐁퐁 샘솟도록 꾸며진 아이디어 큐브는 여기저기서 공수한 노트북, 전문 서적 등으로 순식간에 사무실로 둔갑해있었습니다. (영상 속 '진짜' 엔자임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엔자임의 모습이 담긴 올바른 기침예절 홍보 영상,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여기서 잠깐! 여러분 혹시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올바른 기침예절은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타인을 배려하는 첫 걸음입니다. 모르고 계셨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올바른 기침예절 영상을 보고 꼭.. 2015. 11. 5.
2015 엔자임 메디컬 스쿨 – 여섯 번째 시간 안녕하세요~ 2015 엔자임 메디컬 스쿨 여섯 번째 시간 입니다. 매 번 새로운 의학 상식을 채워주는 메디컬 스쿨이 벌써 여섯 번째 시간을 맞이 했어요. 회차가 거듭 될 수록 지식도 쌓여가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올라가는것 같아요...ㅎㅎ 이번 시간 주제는 다섯 번째 시간에 이어 약리학의 2탄 '약동학' 입니다. 오늘도 권량 선생님을 따라 알찬 내용 들으러 가볼까요?(슝슝) 약동학은 약물의 흡수, 분포, 생체내 변화와 배설을 연구하는 분야에요. 약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흡수가 되는지의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세포의 구성 부터 알아야 한답니다. 세포막은 이중층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물질의 이동을 돕는 단백질들이 박혀 있어요. 이 단백질을 수용체라고 하는데 효현제(약물,기타 영양분)를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 2015. 11. 3.
'부모가 의사라도 아이는 아프다' 한의사 아빠, 의사 엄마의 세자녀 임신 출산 양육기 "우리 부부는 대한민국에서 의학적인 문제로 가장 많이 싸운 부부가 아닐까 싶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 문제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운다." - 프롤로그 '한의사로서, 아빠로서 책을 쓰다'내용 중 의학(서양의학)과 한의학 사이의 의학적 이견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서로 진단 및 치료 원리가 다르고, 기원도 다르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죠. 하지만 의료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그럼 우리더러 어떻게 하라는거야???" "이럴땐 한의원을 가야돼? 병원을 가야돼???"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특히, 아기가 아프면 무조건 아기를 들고, 업고 응급실로 향하는 육아 초보 엄마 아빠에게는 더더욱 곤혹스러운 일이죠.... 그런데 여기 한의사 아빠∙의사 엄마로 무려 세 자녀를 키워온 부부가 있습니다.. 2015.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