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맞이하는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저번 달에는 11일이 토요일이어서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을 즐길수 없었죠(T_T)
두 달만에 찾아온 터라 엔자이머들은 설렘이 두. 배. 였는데요.
마침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이기도 했어요.
11이 두개니까 그럼 두 배로 걸어야 하나..?
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런 욕심은 넣어둬~넣어둬~!
이번에도 역시 1km이상! 걷기 위해 을지로에 있는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
날씨도 춥지 않고 노란 단풍까지 물들어 정말 소풍을 가는 기분이었어요.
돌담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고 있자니 다들 카메라를 꺼낼 수 밖에 없었어요.
'찰칵찰칵' 셔터소리가 멈추지 않았답니다.
가을바람 느끼며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인 남포면옥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옛날 시골집같은 느낌이었어요. 왠지 더 건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엔자이머가 선택한 오늘의 메뉴는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 질 것 같은 '어복쟁반' 입니다.(두둥)
각종 야채와 고기, 버섯등이 어우러진 전골(?) 음식이었는데요, 특히 저 노랗고 네모난 고기는
소 가슴살이라고 하는데 맛이 독특했어요. 씹을수록 고소한게 치~즈 같기도 했답니다.
떡과 만두 사리를 추가해 호로록~ 먹고 해물파전까지 싹싹!
열심히 걷고나면 배가 고프기 마련이니까요 ^^;
모처럼 대표님과 크리에이티브 본부, 기획관리 본부가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네요.
그리고 다시
소화를 시키면서 열심히 걸었답니다.
이렇게 11월의 멀리 걸어 점심먹는 날도 성공적!!
빼빼로를 먹는 대신 더 건강한 하루를 보낸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
운동도 하고 에너지도 충전했으니 추운날에도 파이팅!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럼 남은 11월도 건강하게 보내고 다음 달 11일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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