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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자이머238

두 남자의 점심시간 이야기 - 봄의 축복을 받은 덕수궁 지난 금요일(5/7) 점심시간, 예상치 못하게 태준씨와 저(현우) 이렇게 남자 둘이 오긋한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창 밖으로 비치는 눈부신 햇살이 카메라를 들고 나오라고 말을 하는 것 같아 골동품 필름카메라도 달랑달랑 매고 나갔지요. 회사 앞 분수대도 너무나 좋은 날씨를 축복하는 듯 연신 물을 뿜어내고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가벼워 보였습니다. 역시 남자 둘이 밥을 먹어서 그런지 밥을 먹는데 채 30분이 걸리지 않더군요. 한 시간 가량 남은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게 될 사진동호회의 첫 출사 장소 답사를 겸해 덕수궁 나들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단 돈 1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선 덕수궁, 덕수궁은 눈부시고 따뜻한 햇살과 푸르른 나무, 화려하게 만.. 2010. 5. 9.
Asia Pacific PR Awards 2009 후기 지난 11월 11일, 홍콩의 China Club에서 'Asia Pacific PR Awards 2009'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Asia Pacific PR Awards는 홍콩의 유명 저널인 'Media'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PR 사례들을 뽑아 시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Media Magazine은 아.태 지역의 Marketing과 Advertising 그리고 Media 소식을 주로 다루는 꽤 영향력 있는 매체 중 하나입니다. 1974년에 시작되었으며 2000년에는 영국의 최대 출판사 중 하나인 'Haymarket Publishing Group'으로 영입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리 엔자임은 사회공헌부문(Corporate .. 2009. 11. 24.
'엔자임 일기장' 게시판 소개 안녕하세요, 김은주 입니다. PR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엔자이머! 그들의 일상을 어떨까요? 보람차지만 때로는 고단하기도 한 업무에서 벗어난 엔자이머들의 즐거운 일상! 생일파티, 워크샵, 엔자이머가 뽑은 추천 도서, 엔자임 내 행사 등 소소한 이야기를 하나씩 공개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09. 9. 21.
[2009 It團 인터뷰] 김민정 과장님 새로운 자극을 위해 떠난 여행, 여유를 배우고 오다 2009.09.14. 민정과장님과 함께 한 시간 1. 이번에 안식월을 다녀오셨는데 유럽을 다녀오셨다구요. 왜 굳이 유럽여행을 고집하셨나요? 한 달의 휴가. 직장인에게는 꿈이고 꿀 같은 휴가이죠. 안식월이라는 의미도 컸죠. 제가 3년 이상 근무한 곳은 엔자임이 처음이거든요. 이번 휴가는 쉬고 즐기는 의미도 있지만, 3년, 횟수로는 4년 간의 엔자임 속에서 PR인 생활을 정리해보고, 앞으로의 제 삶에 대한 고민을 던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이 기간을 값지게 쓰고 싶어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왜 사람이 재충전을 하는 유형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하잖아요. 안락한 곳에서 편안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을 하는 유형과 어디론가 떠나서 새로운 자극을 통해.. 2009.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