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xpedition] School Health_다이나믹했던 스쿨헬스의 6박 7일의 미국 방문기_#2

 

스쿨헬스 팀의 미국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

 

 

 

# 메이요 클리닉에 가다

 

미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신체 건강 컨퍼런스 & 엑스포 SHAPE AMERICA에 참석하기 위해

시애틀을 거쳐 미네소타주에 도착한 스쿨헬스 팀!

벚꽃이 절정을 이룬 한국과 달리 미네소타는 영하 4도의 한 겨울이었답니다...

 

다행히 저희 팀에는 Best driver 수경 과장님과 정민 팀장님이 계셨기에

저희는 추위를 피해 자동차를 타고 요리조리 이동할 수 있었죠!

 

추운 겨울, 넓디 넓은 미국땅을 달리고 달려

 ‘환자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디자인의 선구자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병원 ‘메이요 클리닉'에 도착했습니다.

메이요는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는데요,  

 

 

 

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센터,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교육 센터, Research 센터 등

질환 교육에 특화된 다양한 공간 뿐아니라,

병원 곳곳에 여러 가지 조형물과 예술 작품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콘서트 개최, 피아노 개방,

방문자를 위한 메이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병원이 아닌 하나의 큰 문화 공간으로 이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환자와 방문인 모두의 용이한 접근성을 위해 메이요 클리닉의 여러 건물들은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규모가 워낙 커서 병원의 모든 공간을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진정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SHAPE America 컨퍼런스 & 엑스포 입성!

 

 스쿨헬스팀이 가장 기다리고 기대했던 SHAPE America 컨퍼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500개 이상의 어린이 신체건강, 체육교육, 신체 활동 증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었는데요.

 

  

 

약 두 달 전, 미리 사전 등록을 해놨던 부지런한 스쿨헬스 팀!

등록을 마치고, 그룹을 나누어 본격적인 교육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미국 전역에서 모인 체육 교사들은 모든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체육 수업에 참여할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을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고민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도모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이런 체육선생님을 만났더라면... 다이어트같은 건 아마 평생 고민하지 않았을지도....ㅋㅋㅋ)

그렇게 스쿨헬스팀도 어느새 적극적으로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열심히 SHAPE America에 참여했답니다.

 

 

스쿨헬스팀의 미국 방문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