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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엔자이머의 클로징 휴가

by Enzaim 2016. 1. 17.

 

 

엔자임은 12월 23일 송년회 이후부터 closing 휴가를 보냅니다.

 

 새해 첫 출근 날까지 약 일주일 정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갖습니다.

 


 


자, 그럼 엔자이머들은 closing 휴가를 어떻게 보냈을까요?

 

가장 액티브한 closing 휴가를 보낸 엔자이머를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단양을 찍고 울진 불영사를 지나 강원도까지 다녀온 Creative 본부의 S차장님,

 

클로징 기간 동안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을 여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죠.

 

우리나라 보물 제730호 '응진전'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굴참나무'까지 구석구석 볼거리가 아주 많답니다.




   



그리고 새해 새 각오로 단양에 있는 두산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네요~


하늘을 자유로이 날며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맘껏 누려보았다고 합니다.


베테랑 파일럿과 함께해서 연습 없이 비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저도 당장 도전해보고 싶네요~!!



 



그러나 새해에는 뭐니 뭐니 해도 단연 해돋이겠죠~?!


이렇게 많은 인파가 새해 첫 해돋이를 기다릴 줄이야...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해의 머리가 바다 위로 보이기 시작하자 다들 환호하며 탄성을 질렀다고 하는데요~


사진만으로도 그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해돋이는 바다에서만 본다는 선입견을 깨고,

 

새벽 3시에 일어나 행주산성까지 택시를 타고 일출을 보고 온 엔자이머도 있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일출을 본 뒤에는 뭘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호~ 이렇게 산(?)에서 보는 일출은 색다른 느낌이네요.

 



그리고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긴 엔자이머도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역시 "호두까기 인형"이 제격이죠.


 

 


서울에서의 문화생활도 좋지만

 

모처럼 집에 가서 집밥도 먹고 일손도 도운 엔자이머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서산의 고소득을 책임지고 있는 ‘감태’ 말리는 작업을 보고 계십니다.

 

감태는 청정지역에서 자라 양식 대신 바다에서 직접 캐와 손으로 씻어 불순물들을 제거한 후


 한 움큼씩 집어 김발에 얇게 뜨고 건조기에 말리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간만에 효녀로 변신도 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해 해돋이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강화도로 여행 다녀온 엔자이머도 있었습니다.

 

 

 " 덮어놓고 먹다 보니 풍경 사진 하나 없네" 

 

 

역시 엔자이머답게 여기저기 구경했으나 먹거리에 올인한 흔적뿐이었습니다

 

 

 

 

 

 

 

그리고 Closing 휴가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시간이기도 하죠.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엔자이머 모두에게 소중한 closing 휴가였습니다.

  

 

 

 

 

작심삼일이라고 했지만,

 

 

closing 휴가에 계획했던 일들 올해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2016년 Closing 휴가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