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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기획관리본부, 가을에 취한 경주 Energy Trip ♪

by Enzaim 2015. 11. 16.

 

 

 

경주,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

 

기획관리본부도 바로 그 곳으로 에너지트립을 다녀왔습니다.

 

 

 

벚꽃필 때, 따스할 때 가자던 Energy Trip은 올해도 낙엽지는 가을에 가게 되었지만,

 

비오는 가을의 경주는 이런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줍니다.

 

 

 

 

자전거를 빌리러 가는 길, 고즈넉하게 걸어보면서 인생 사진도 남겨봅니다.

 

"ㅋ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경주의 빵 쇼핑에 나서봅니다.

 

 

1. 자전거를 빌린다.

 

 

2. 황남빵을 산다.

 

 

3. 신라 미소빵도 사본다.

 

 

황남빵, 경주빵, 찰보리빵, 신라미소빵 등등. 경주엔 빵이 많아 행복했었습니다.

 

자전거 바구니 가득 빵을 안고 경주를 돌아봅니다.

 

 

 

 

중간에 자전거를 parking 하고 비를 피해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어 봅니다. 

 

발렛파킹은 안 되는 군요. ^^

 

 

 

 

 

첨성대, 교촌마을, 계림도 들러 단풍을 만끽합니다.

 

"부장님, 하나, 둘, 셋 하면 뒤돌아보는 거에요. 하나~~ 둘~~~셋!!!!!"

 

 

 

 

비가 살짝 왔지만 오히려 더 시원하게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돌아봤습니다. 기분이 정말~ 최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경주 안압지 야경을 보러 갑니다.

 

 

 

 

 

저녁으로는 천년 경주 한우를 먹었는데요.  오후 내내 정신줄 놓고 빵을 사다보니 반나절만에 빈털터리 신세를 못 면했네요.

 

그래도 한우를 지나칠 수는 없지요.

 

 서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으로 정말 배 부르게 먹었습니다.

 

칙...칙....쏙...

 

한우란 이런 맛 아니겠습니까?

 

앞/뒤 한 번씩 구워서 한 입에 쏘옥 먹는 맛.....  

 

 

 

 

 

기획관리본부는 경주 힐튼에서 묵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돌아가고 싶네요. d ^^ b)

 

 

 

고기냄새 밴 옷은 테라스에 널어두고 포근한 잠자리에 누워 "응답하라 1988" 첫 방송을 함께 봤습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봉이야~"

 

 

 

 

이튿날이 밝고 호텔 조식을 먹고 보문단지 산책을 나섭니다.

 

 

차장님의 우산이 보호색을 띄네요. 가을 단풍처럼 예쁩니다.

 

힐튼호텔에서 빌린 대왕 우산을 쓰고 즐겁게 산책도 마쳤습니다.

 

  

 

 

 

발 사진도 찍어봅니다. 기획관리본부가 다녀간 경주 ^^

 

 

가을비 맞으며 자전거도 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던 힐링 에너지트립이었습니다.

 

엔자이머들도 경주, 안 가보신 분이 있다면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가게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