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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제주도 워크샾] 6선녀 in 제주아일랜드

by Enzaim 2014. 6. 13.

 선녀와 선녀와 선녀와 선녀와 선녀와 선녀, 나무꾼은 어디에..

6선녀의 맛따라 자연따라 제주트립 in 제주아일랜드

 

 

안녕하시어요, 6선녀 인사드리옵니다.

 

 

중구 서소문로 11길에 떨어져 일을 하느라 우리의 정체성(선녀)을 잊고 지낸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던가.

제주아일랜드에 도착해 짐을 풀고 길을 떠나니 6선녀의 어깨에는 어느새 날개가 달려 있었다는 후문이.. 

 

첫번째 여행지는 바로 너,  서광승마장 이럇이럇

미국 서부의 한 농장 스멜을 풍기는 서광승마장에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우리는 카우걸스데이(ㅋ,ㅋ)

승마란 것을 처음 경험한 몇몇 이들과는 달리

정민 팀장님은 마부의 도움 없이도 멋있게 말을 몰으셨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제주아일랜드에 온 사람이면 한번 쯤 가봤다는 그곳, 오설록&이니스프으리

 

오설록, 이니스프리가 어떻게 생겼냐구요? 그곳에서 무엇을 했냐구요?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희에게 중요한 건, 제주 감귤 오름빙수 (따단~!)

그리고 곁들여 즐긴 제주 레몬 컵케익과 제주 감귤 파운드케익 ><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장난아닌 비주얼에 마구마구 쏟아지는 리액션들..

지나가는 여행객들도 제주 감귤 오름빙수의 비주얼에 감탄을 연발하며 카메라로 사진사진 찍었답니다.

 

 

세번째로 이동한 곳은 하르방 보말 칼국수

 

 

맛집에 오면 메뉴는 하나씩 다 시켜서 먹는 거.. normal한 거죠.

만두, 밀면, 보말칼국수, 수육

But, 보말칼국수 집에서는 보말칼국수만 먹는걸로~!^---^

 

네번째, 우리의 날개가 이끄는 대로 가보자.. 외돌개

 

외롭게 홀로 서 있는 바위 외돌개를 뒤로 하고

단체 샷샤샤샤샷 #

(길 가던 행인에게 카메라를 맡겼더니 음영은 전혀x100 고려하지 않고 찍어주셨네요,하하)

 

 

여기서 에피소드 하나,

하귤을 아십니까?

 

(세경 선녀님이 들고 계시던 바로 그것)

 

제주도 주민들은 먹지 않는다는 귤, 그 귤...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안먹는 이유가 있었어요.(ㅡ,ㅡ)
하귤의 떨더름하고 이맛도 저맛도 아닌 Taste에 저는 한입만 먹고 남은 하귤을 쿨하게 바닷가로 날려버렸는데

그 귤을..다솔 선녀님께서는 천혜양을 맛보듯 너~~무너무 맛있게 냐미냐미 하셨다는 :)

나중에 제주아일랜드 다시 가게되면 다솔 선녀님을 위해 하귤 한박스 사야겠어요.^^

 

다섯번째 장소는 세경 선녀님께서 강추하신 원앙폭포

 

 

 세상에나,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WoW)

그동안 다닌 계곡은 축에도 못낄 만큼 아름답고 평화로웠어요,

맞아요, 이곳은 우리가 과거에 몸을 씻으며 나무꾼을 기다렸던 그 곳이었어요!

 

Photo By 세경 선녀님

  

 

"산은 산이로되 물은 물이로다"

by 유진 선녀님

 

자 이제 마지막 우리의 여정지, 이중섭 미술관&이중섭 거리

 

 

너무 아름답지 않아효?

너무나도 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세경 선녀님 :)

세경 선녀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작품같은 사진도 존재하지 않았겠죠?ㅎ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경 선녀님의 자체발광 단독샷 하나(빠밤@@)

"조명? 그게 뭐에요?"

 

진짜 마지막 여정지, 서귀포 올레 시장

맛있는 오메기떡 냠냠 and 쿨하게 사진 Pass

 

 

31일의 제주아일랜드 Memory in Our Heart

선셋과 함께 6선녀의 제주아일랜드 여행기도 끄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