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Island Energy trip commentary
4조 Energy trip 번외편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특별히 인상 깊었거나 추억이 가득한 장소에 대한 이야기
★ 애월 르씨엘비
제주 본토에서 자라는 재료로 이탈리안 메뉴로 나오는 음식들도 흥미롭고 맛있었지만,
저는 자기소개 시간이 재밌었어요. 우리 조만 있었던 특급 아젠다. ^^
무지개 회원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협재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은 배부른 상태에서 간 곳이라 기분이 일단 좋았습니다.
사진도 잘 나오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탁 트인 바다 전경과 바다 냄새 모두 좋았습니다.
저의 허공 샷.. 액자로 장만할까봐요
From Eunkyung
★ 애월 르씨엘비
민희 팀장님 덕분에 야무지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던 점심!
그거 아세요? 우리 조만 이탈리안 점심 만찬을 즐겼다는 거!
특히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음식이 아니라,
제주도 특산물을 사용한 이탈리안 퓨전 음식이라 더 더 더 맛있고 의미 있었답니다
감태로 감싼 보말 파스타, 제주 오겹살, 보말 에스까르고 등 완전 대 to the 박!
게다가 무지개 회원님들과 서로 Q & A 시간을 가지며
다른 팀이라 잘 몰랐던 엔자이머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굉장히 뜻 깊었어요.
공통질문이 “남자친구 (혹은 남편)가 있다 없다”라는 게 함정이지만요 ^^;;
빡빡한 일정 가운데 회원님들과 함께 먹고 즐기는 휴식 시간이 더없이 소중했었다는 기억이 남네요.
★ 곽지 & 협재 해수욕장
한국에 이렇게 물이 맑고 투명한 해변가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제주도의 보물 해수욕장에 가서 발도 담그고 사진 찍은 게 기억에 남네요.
특히 점프 사진을 찍기 위해 무지개 회원님들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 ^^
그 다음날 종아리 알이 엄청 땡기더라고요~ 덕분에 점프 사진 야무지게 한 장 건졌네요!
햇빛이 너무 세고 물이 가장 푸를 때보다 덜 푸르러서 아쉬운 마음이 들긴 했지만,
백사장에 검은 현무암, 에메랄드 빛 바다, 하늘이 어우러져서 세상 둘도 없는 아름다움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당.
From Eunkyung
★ 곽지 & 협재 해수욕장
오랜만에 바닷물에 발도 적시고, 해변 모래알도 묻혀가며
도시에서의 상념들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우리 무지개 회원님들과 함께여서 더 깨알진 재미가 있었던 듯
곽지해변가에서 하와이안 맥주를 나눠먹던 기억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것
★ 애월 르씨엘비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도-프렌치-이탈리안 퓨전요리를
정말 파리지엔느처럼 장장 두 시간이나 먹었던 것도 잊지 못할 거예요.
무엇보다 각기 다른 팀이어서 평소 회사에서 마주치기 어려웠던, 엔자이머들에 대해 알 수 있어 알찬 시간이었어요.
이 시간이 아니었으면 결코 몰랐을.. 서로에 대한 정보들을 우리는 서로 공유하였지요.
From Minhee
★본태박물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동이었고,
외부 디자인 못지 않게 내부에 볼거리가 풍부해서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는 제주도 워크샵 전에도 많은 잡지에 개제가 되어 가장 기대가 많았던 곳이었는데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환상적인 빙수와 한라봉 주스(?)뿐 (또 먹고 싶어요~~!!) 아니라
푸르른 녹차 밭과 주변 풍경, 인테리어 모두 최고!!!!!!!
카페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제주도 NO.1 힐링 플레이스!
From Jiye
★ 협재 해수욕장
저는 여러 여행지 중 ‘협재 해수욕장’에 한 표를 던집니다!
코발트 빛깔의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해외 해변에 온 느낌이 들만큼, 이국적인 바다 느낌?
제주도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가족들이랑도 가보려고요
From Eunmi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녹차 밭에 대한 환상이 있었지요.
서둘러 도착했지만 이미 해는 뉘엇뉘엇.
나무와 풀이 있는 곳에서 4~5시간 그냥 보낼 수 있는 저한테는 너무 아쉬운 일정이었어요.
다음에 제주도에 온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욕심낼거야.
From Hyunsun
★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은 즉흥적으로 결정해서 들어갔던 곳이라 사전정보는 없었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안도다다오 건축에 눈 돌아가고, 멋진 작품전시에 눈이 또 돌아갔더랬습니다.
서울에서는 유명한 전시보려면 북적대서 부산스러운 느낌이 들곤 했는데, 여유롭게 전시를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무지개 회원님들과 함께 감상도 나누면서 말이지요!
★ 애월 르씨엘비
림같은 요리를 맛봤던 르씨엘비에서의 점심 만찬시간!
대학교 MT가 아련하게 생각나는 그런 자기소개 타임이 참 좋았습니다.
사무실에서는 그런 세세한 개인정보(?)는 알수가 없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밀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음식 또한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거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From Areum
이상으로
자연을 가까이 하고
멋이 있고
음악을 알고
예술을 사랑하고
여유가 있는
風流를 즐길 줄 아는 무지개 회원님들의 commentary를 마칩니다.
'_Enzaim Life > Enzaim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워크샾] 6선녀 in 제주아일랜드 (1) | 2014.06.13 |
---|---|
[제주도 워크샵] Kevin Hilfiger 2014 S/S 캠페인 Look Book (6조) (2) | 2014.06.13 |
[제주도 워크샵] 여유돋는 3조 풀스토리 (0) | 2014.06.13 |
[제주도 워크샵] 2조에게 바다란... (0) | 2014.06.13 |
[제주도 워크샵] 2조에게 먹거리란.. (0) | 2014.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