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 가다.

 

 

기획관리본부의 에너지트립. 가장 한국적인 도시 여기는 바로 전주 입니다!!!

여름 휴가로 전주를 다녀왔지만, 지하철을 타고~ 기차를 타고~ 전라도 전주를 또 오겠되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일까요....?

남부시장의 청년몰 가게문은 대부분 닫혀 있었습니다.

만지지마세요..."만지면 사야 합니다." 잊지 못할 벽화 문구...

 

그리고 전주의 대표음식! 남부시장의 꽃.

조점례 남문 피순대!!!!!!!저는 분명 보았어요...부장님이 순대국을 드시는걸...하하하하하

서울에서 먹어본 순대국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적극추천

 

 

배터지게 점심을 먹고 전동성당과 경기전 산책을 하였습니다.

전동성당은 낮에 봐도 멋있고 밤에 봐도 멋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가을 놀이가 시작되었죠.. 은행잎을 던지고, 눈을 뜨라고 소리를 지르고...저의 손은 비둘기 처럼 파닥파닥 

날씨가 매우 쌀쌀했는데 이때 만큼은 땀이 났지요. 하하하하하^^

이 곳은 한옥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오목대 입니다.

 

벌써 어둑어둑 저녁 먹을 시간 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니 떡갈비집이 널리고 널렸네요. 숙소 이모의 추천으로 예루화 라는 떡갈비 집으로 갔습니다.

어디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모주랑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배가 너무 부르네요.

여자 셋이 떡갈비 5인분은 무리였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 흠흠

 

 전주의 숙박은 매우 험난했습니다. 한달전 예약을 하였지만 ............우리는 길바닥에서 잠을 자야 할뻔 했지요....

하지만!!!! 아주 친절한 이모님 덕분에 우리는 따뜻한 방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일락당 이모 쵝오!!!

아침일찍 움직인 일정 탓인지 하루가 무척이나 길었습니다. 늦은 밤 황태포를 씹으며 요즘 대세 응답하라 1994를 보다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 아침엔 무얼 먹지?

 

 역시 아침엔 따뜻한 콩나물 국밥, 달걀도 두개. 그리고 고추군만두

지금 여러분은 먹방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이제 전주의 자랑 초코빵과 한옥호두과자,모정꽈배기를 양손가득 사들고 서울로 향합니다.

전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