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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

[Summer Event] 삼복더위 삼계탕으로 뽀개기! (feat. 액션팀)

by Enzaim 2022. 8. 17.

 


전 세계 기상 이변이 일어나는 가운데 서울의 날씨도 예전만큼 덥지는 않은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은 여름입니다. 낮에 뜨거운 태양을 그대로 맞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죠.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더위를 나는 식품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삼복더위에 찾아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삼계탕'입니다.

엔자임헬스의 오랜 전통 중에 하나가 바로 '삼계탕 데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매년 이 시기에 삼삼오오 모여 경복궁/서촌의 맛집 '토속촌'을 찾았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삼계탕 데이인데요. 본부별로 삼계탕과 함께 삼복더위를 보낸 다양한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올해부터는 삼복더위 중 하루를 골라 삼계탕 데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요. 또한, 서촌에 조용하고 강하게 자리 잡은 '건강책방 일일호일'에서 시원하게 시그니처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세 번째 삼계탕 투어의 주인공들은 바로 헬스케어 액션팀입니다!
(장우혁 수석본부장, 찰리 매니저)

 

토속촌만의 특징은 바로 견과류인 것 같아요. 삼계탕인데 뭔가 고소하다고나 할까? 오랜만에 와도 벌써 기대되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나 저 깍두기는 사랑이지요. 적절히 짭조름한 맛이 고소한 삼계탕과 찰떡궁합이랄까?

 

 

 

 

토속촌의 또 다른 시그니처는 바로 이 인삼주입니다. 인삼 향이 제대로 베여있지요. 어떤 분들은 삼계탕 전에 원샷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삼계탕에 부어 잡내를 제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토속촌 삼계탕에 잡내는 없지만 인삼주가 들어가면 뭔가 풍미를 잡아준다고나 할까요?

 

 

 

이게 그 인삼주의 원형으로 보입니다. 인삼 엄청 때려 넣으셨네요. ㅎㅎ 진국 같은 느낌이 바로 이런 디테일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인삼과 삼계탕은 어쩌나 이렇게 궁합을 잘 맞았던 것일지 궁금했습니다.

 

 

여기도 참 역사가 오래되었더라고요. 20년 전에 처음 왔던 것 같은데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기는 합니다. 옛 정취가 다소 누그러져서 아쉽다고 해야 할까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 오래된 시골집 같은 느낌은 다소 사라진 것 같아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맛은 여전하니 다행입니다.

 

 

 

삼계탕 데이 덕분에 오랜만에 팀이 몸보신 잘했습니다. 표정이 어두워 보이지만 기쁨을 감출 수 없는 모습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ㅎㅎㅎ 또 가고 싶네요.

 

 

 

 

식사 후 건강책방 일일호일에 들렸습니다. 청포도 에이드와 미숫가루를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벌컥 들이키다가 사진 못 찍은 것을 나중에야 깨달았네요. 결국 핀트도 다 나가버림.. 그래도 아늑함이 잘 담긴 것 같습니다. 앞마당의 감나무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내년 삼계탕 데이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또 배가 고파지네요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