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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Work/MKT & Public

[헬스케어 프로젝트] 배우 박근형, “아직도 일하는데 나이 따져요?”

by Enzaim 2022. 7. 11.





뉴스에 따르면 65세 이상으로 지칭되는 노인 인구는 902만 명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17.47%에 달합니다. 년간 약 35만 명가량 늘어난다고 하며, 2040년에는 전 인구의 3할가량인 1,400만 명이 노인일 것으로 추정되는 수치입니다. 생각보다 많죠? 65세 이상의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부터는 고령 사회, 20%가 되면 초고령 사회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 기준으로 보면 65세 이상의 인구가 17.47%인 대한민국은 지금 고령 사회에 속하게 됩니다.

다행히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인구의 경제력 확보 및 사회적 활력을 위해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노인 인구에게 다양한 사회 활동을 유도하여 사회 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한 빠른 조치였습니다. 노인 일자리 정책 효과 분석에 따르면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의 경우 병의원 이용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며, 우울감을 낮게 느끼고, 자아 존중감이 높아지며 삶의 만족도까지 향상되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책에 긍정적인 의견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용주인 기업은 ‘생산성 하락’을 우려했고, 대국민은 ‘세금 낭비’, 청년 세대는 ‘불공정/역차별’로 정책을 이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노인 인력’에 대한 사회 전반적 인식 개선을 통해 기업의 고용 의지를 높여 양질의 일자리 만들어 내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이 요구되었습니다. 실제 노인 인력을 고용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노인 인력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알려 기업과 노인이 서로 긍정적으로 공존하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대목입니다.

2020년 노인일자리 정책 홍보 영상을 위해 선택된 모델은 탤런트 박근형 선생님이었습니다. 꾸준히 배우로 활동하고 계시면서 ‘꽃보다 할배’ 등 예능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은 점이 도전하는 시니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박근형 선생님이 함께한 노인일자리 캠페인 광고는 직접 영상으로 만나보시고요. 점차 다양한 정책 캠페인으로 기업과 사회 그리고 노인 인구가 서로 상생하는 시너지를 계속 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https://youtu.be/f64EZHt1WW4



<광고 카피>
사람들이 그러대 젊었을   나가던 배우라고…
 나이 70에, 예능에 도전한다니까
대부분 반응이 비슷해  나이에 되겠어?
부딪혀 봐야 알지! 부딪히고 해내고, 부딪히고 해내고 좌절하고 
 이런 것들이 지금도 젊은 사람 못지 않게 그런 의욕은 가지고 있어요.
아직도 일하는데 나이 따져요?
찾았다! 일자리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