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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2018년 7월 수요감상회] 류이치 사카모토의 <Ryuichi Sakamoto: Life, Life> 특별전

by Enzaim 2018. 8. 10.

안녕하세요?

 

엔자임헬스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수요 감상회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감상회에서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Ryuichi Sakamoto: Life, Life>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특별전을 요약하자면 <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색다른 시청각 경험을 선사하며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던 글린트가 무려 5년 만에 선보이는 또 하나의 대규모 음악 전시이자,

류이치 사카모토가 보여준 예술가이자 액티비스트로서의 다양한 행보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최초의 전시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시회 속으로 떠나보겠습니다!

 

35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더위를 뚫고 남산 아래 회현동에 피크닉(piknic)’에 도착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증샷이겠죠?

전시회에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인증샷을 찍는 엔자이머!

 

 

내부는 촬영이 안 되는 관계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1. 뛰어난 영화 음악

<전장의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다양한 영화 음악을 류이치 사카모토가 작곡한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2. 원초적인 자연 소리의 아름다움

때론 악기가 아닌 원초적인 자연의 소리가 가장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를 끊임없이 순환하는 물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했습니다.

 

 

#3.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든 것

80년대의 아이돌, 90년대의 전위예술가, 그리고 2000년대의 사회운동가!

성공한 일본인 예술가이기보다는 자유롭고 진보적인 세계인의 일원으로 살고자 했던 인물

 

이번 전시회 동선은 피크닉 건물 옥상에서 막을 내립니다.

선셋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서 수많은 인증샷과 설정샷을 찍었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이제는 안 찍으면 서운한 단체샷!

 

 

수요감상회는 다음달에 다시 돌아옵니다!

 

다음달에도 꼭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