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저희 팀에서 배포된 '소아 섭취장애 7가지 유형 및 관리법'에 관한 보도자료를 올려볼까 합니다.
본문 내용에 따르면, 소아 섭취장애에는 7가지 유형이 있으며, 한국의 경우 '주위 산만형'으로 인한 섭취장애(74.5%)와 특정 음식만 골라 먹는 '예민성 음식거부형-편식'(66.8%) 유형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아래는 해당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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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섭취장애에는 7가지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그 유형에 따라 대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부모들은 강제적 대응으로 일관해 소아 섭취장애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방한하는 소아소화기영양전문의 러셀 J. 메리트 박사에 따르면, 섭취장애의 유형은 ▲부모의 과잉기대에 따른 식욕부진(부모 오인형), ▲아동기 식욕부진(주위 산만형), ▲돌보는 사람과 상호작용 부족에 의한 섭취장애(상호작용 부족형), ▲예민한 감각으로 인한 음식거부(예민성 음식거부형, 편식), ▲산통으로 인한 섭취 방해(영아 산통형), ▲외상 후 섭취장애(섭취 불안형), ▲건강 이상으로 인한 섭취장애(건강이상형) 등 7가지로 분류된다.
한국의 경우 분당 서울대병원
‘주위 산만형’은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 주로 나타나며, 음식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유형으로, 1개월 이상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 일정한 식사시간을 정하고, 식사 중간의 간식을 자제하는 등 식욕부진을 개선하고 먹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예민성 음식 거부형’은 원하는 조리법, 특정 상표의 음식 등 먹는 음식의 종류가 정해져 있고, 새로운 음식은 좀처럼 먹지 않으려 하는 유형이다. 이 경우에는 아이가 받아들이기 쉬운 음식부터 시작하여 점차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한편, 아이가 음식을 거부할 경우 강요하기보다는 최대한 존중해 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과잉기대로 인한 부모
부모
과잉기대로 인한 ‘부모
아동의 식사 거부 시 부모의 대응 유형을 분석한 결과 ‘쫓아다니면서 먹인다’(46.3%), ‘먹으라고 강요한다’(43.3%) 등과 같은 강제적 대응이 89.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아동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9.5%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부모의 자녀 식습관 개선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번 국내 섭취장애 유형별 실태 조사는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서울, 경기, 부산 지역의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한 298명의 소아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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