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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36번째 안식월 휴가 후기 - 이영임 대리

by Enzaim 2016. 11. 18.


노오란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걸 보니 이제 곧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오늘은 안식월 휴가 동안 3개국에서 여유롭게 쉬다 오신 이영임 대리님의 안식월 후기입니다.







Q. 한 달 동안의 안식월 휴가에 꼭 이루고 싶었던 목표가 있으셨나요?


음 맞이하는 안식월이어서 그런지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끌리는 대로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그 목표는 이룬 것 같네요~






Q. 안식월 휴가지로 네 도시를 선정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독일 쾰른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이렇게 네 도시를 다녀왔는데요. 


그중에서 요즘 떠오르는 여행지인 베를린을 핵심 휴가지로 정했어요!


처음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았던 도시였는데 예상보다 훨씬 누릴 수 있는 게 많은 행복한 도시였어요~






Q. 안식월 휴가를 보내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있으셨나요?


떠나기 전, 건전창주day에서도 살짝 이야기했던 거랑 비슷한데요.


잔디밭에 누워 노을 감사하기,

 

맥주 실컷 마시기,

 

아무 생각 없이 걷

 

같은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것들을 이번 안식월 휴가 동안 원 없이 하고 왔어요.


무엇보다 빡빡한 일정의 여행이 아니라 힘들면 쉬어가고 힘이 날 땐 맘껏 돌아다니는


그날그날의 몸 컨디션에 맞춰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왔어요.





여행한 모든 순간들이 사실 다 보물 같고 소중한 기억이라는


영임 대리님이 선정한 추천하고 싶은 안식월 휴식 장소 top3~ 함께 보실까요?






앞으로 보여드릴 장소 모두 제가 좋아하는 "멍때리기" 좋은 장소인데요.


아래 사진은 베를린의 Volkspark am Weinbergsweg 바인벡스위그 공원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잔디밭 + 노을 + 맥주는" 사랑입니다 ♡


            







베를린의 Badeschiff 바데쉬프는 영어로 직역하면 Bathing Ship이라는 곳입니다.


화물을 운반하는 선박인 바지선을 개조해서 만든 수영장이 있어요.





강에 떠 있는 수영장, 그리고 선베드에 누워 태닝하는 독일 사람들을 보며 정말 부러웠어요.


가만히 누워 있다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들잖아요? 멍때리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적의 장소였어요.






생각보다 즐길 거리가 많았던 베를린을 뒤로 하고 간 곳은 프랑스인데요.


파리의 Orangerie museum 오랑주리 미술관도 다녀왔어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장소이기도 이 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이에요.


모네의 수련을 보다 보면 너무 감동적이서 시간이 꼭 멈춘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파리에서의 반나절이 아깝지 않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Q. 안식월 휴가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다음 엔자이머에게 소개해주세요~


조금 뻔하긴 하지만 안식월을 알차게 보내려면 우선 내가 무엇이 가장 하고 싶은지 알아보기!


그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티켓을 끊기!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맘껏 즐기기! 


이 세 가지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빠른 결정과 빠른 실행이 안식월 휴가의 포!인!트!라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번 안식월 휴가를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요? 


"자유" 입니다, 이렇게 맘 편히 한 달 동안 자유롭쉴 수 있는 회사는 엔자임헬스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덕분에 자유롭게 쉬고 왔고 재충전의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습니다.


 아직 안식월 휴가를 떠나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두 손을 모아 추천해 드립니다.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라는 광고 카피와 같이


무려 네 도시에서 살아보고 오신 영임 대리님의 후기를 보니 이번 주말에 훌쩍 떠나고 싶은데요.

 

 

다음 안식월 휴가 이야기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