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걸 보니 이제 곧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오늘은 안식월 휴가 동안 3개국에서 여유롭게 쉬다 오신 이영임 대리님의 안식월 후기입니다.
Q. 한 달 동안의 안식월 휴가에 꼭 이루고 싶었던 목표가 있으셨나요?
처음 맞이하는 안식월이어서 그런지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끌리는 대로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그 목표는 이룬 것 같네요~
Q. 안식월 휴가지로 네 도시를 선정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독일 쾰른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이렇게 네 도시를 다녀왔는데요.
그중에서 요즘 떠오르는 여행지인 베를린을 핵심 휴가지로 정했어요!
처음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았던 도시였는데 예상보다 훨씬 누릴 수 있는 게 많은 행복한 도시였어요~
Q. 안식월 휴가를 보내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있으셨나요?
떠나기 전, 건전창주day에서도 살짝 이야기했던 거랑 비슷한데요.
잔디밭에 누워 노을 감사하기,
맥주 실컷 마시기,
아무 생각 없이 걷기
같은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것들을 이번 안식월 휴가 동안 원 없이 하고 왔어요.
무엇보다 빡빡한 일정의 여행이 아니라 힘들면 쉬어가고 힘이 날 땐 맘껏 돌아다니는
그날그날의 몸 컨디션에 맞춰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왔어요.
여행한 모든 순간들이 사실 다 보물 같고 소중한 기억이라는
영임 대리님이 선정한 추천하고 싶은 안식월 휴식 장소 top3~ 함께 보실까요?
앞으로 보여드릴 장소 모두 제가 좋아하는 "멍때리기" 좋은 장소인데요.
아래 사진은 베를린의 Volkspark am Weinbergsweg 바인벡스위그 공원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잔디밭 + 노을 + 맥주는" 사랑입니다 ♡
베를린의 Badeschiff 바데쉬프는 영어로 직역하면 Bathing Ship이라는 곳입니다.
화물을 운반하는 선박인 바지선을 개조해서 만든 수영장이 있어요.
강에 떠 있는 수영장, 그리고 선베드에 누워 태닝하는 독일 사람들을 보며 정말 부러웠어요.
가만히 누워 있다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들잖아요? 멍때리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적의 장소였어요.
생각보다 즐길 거리가 많았던 베를린을 뒤로 하고 간 곳은 프랑스인데요.
파리의 Orangerie museum 오랑주리 미술관도 다녀왔어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장소이기도 이 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이에요.
모네의 수련을 보다 보면 너무 감동적이서 시간이 꼭 멈춘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파리에서의 반나절이 아깝지 않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Q. 안식월 휴가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다음 엔자이머에게 소개해주세요~
조금 뻔하긴 하지만 안식월을 알차게 보내려면 우선 내가 무엇이 가장 하고 싶은지 알아보기!
그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티켓을 끊기!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맘껏 즐기기!
이 세 가지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빠른 결정과 빠른 실행이 안식월 휴가의 포!인!트!라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번 안식월 휴가를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요?
"자유" 입니다, 이렇게 맘 편히 한 달 동안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회사는 엔자임헬스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덕분에 자유롭게 쉬고 왔고 재충전의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습니다.
아직 안식월 휴가를 떠나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두 손을 모아 추천해 드립니다.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라는 광고 카피와 같이
무려 네 도시에서 살아보고 오신 영임 대리님의 후기를 보니 이번 주말에 훌쩍 떠나고 싶은데요.
다음 안식월 휴가 이야기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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