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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11월,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by Enzaim 2016. 11. 14.



막대과자의 날에 진행된 11월,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소개 드립니다.





벌써 11월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펼쳐진 덕수궁 돌담길을 건너 기획관리본부, 크리에이티브본부, PR3 본부가 


약속이나 한 듯이 찾아간 곳은 명동에 있는 딘타이펑입니다!





예전 대만 워크샵으로 달련된 덕분인지 


향신료를 두려워하는 이사님과 대표님께서도 완면하신 우육면 :)


 특히 고기가 살코기라 고기킬러인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뜨끈한 국물이 당기실 때 추천드립니다!



 

                 범죄자아님                                  샤오롱바오, 우육면 마지막 영정사진.jpg




알록달록한 단풍 잎들이 더욱 운치 있는 가을길을 만들어 준 덕분에


막대과자를 받지 못해도 쓸쓸하지 않았답니다~^_T 



 



광화문의 가을를 느끼며 멀리 걸어간 본부는


철판목장이라는 철판 구이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뜨끈한 철판 덕분에 본인이 원하는 굽기로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하는데요.


다음(내년) 멀리 걸어 점심 먹킷리스트로 저장 완료 *_*!





얼마 전 미쉘린 가이드의 서울 편이 공개되면서 다음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에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다음 달 11일은 일요일이더라구요. 아쉽지만 내년, 2017년 1월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엉엉)





개인적으로 정동의 사계절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가을 사진과 함께


2016년 마지막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후기를 마칩니다! 내년에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