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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백내장 수술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3)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3)- 수술 OR - 비전케어 155차 에티오피아 아이캠프의 안과수술실이 마련된, 피체병원 외과병동으로 가는 길입니다. Fische Hospital, Ethiopia 2014 외래 진료가 끝나고 수술 날자가 잡히면 수술실로가 외래와 마찬가지로 복도 의자에 앉아 백내장 수술 준비를 합니다. 경전을 읽지 못해 힘들다고 호소하신 현지 수도사분 양안중 상태가 나은 오른쪽 눈을 수술을 우선 수술하게 되어 수술 부위로 테이프로 표시를 해둡니다. 수술 대기표인 Number Sheet를 소중히 챙기고 있습니다. 이어 산동 진행상태에 따라 수술 순서를 정해, 수술복과 수술모를 착용해 드립니다. 백내장 수술은 한국의 숙련된 의.. 더보기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4)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4)_Camp Story 이번 포스팅에선 활동기간 동안 느꼈던 잊지 못할 순간들을 간략하게 이미지로 전합니다. # 실.랑.이. 프로세스 상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순서'를 정하는 일입니다. 때에 따라 본의아니게 진료순서를 두고 크고작 은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기대만큼 수술이나 진료 순서에 대한 '급행욕구'가 표출되곤 합니다 # 가족 없는 환자 보호자나 가족들이 없는 환자들이 드물게 있었습니다. 인 셈이지요. 수술실 위생상, 위생상 지팡이와 신발들 들고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문 밖에 지팡이를 쓸쓸하게 세워두고 수술실 안으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힘들때 '가족'은 가장 힘이 된다.. 더보기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5)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에티오피아에서의 마지막날, 한국으로 떠나는 일요일, 호텔에서 바라본 아디스 아바바시는 안개가 도시 전체를 감싸고 '새로운 꽃'으로 피어오르는 장관을 선물했습니다. 비가온 다음날, 현지 자원봉사 사진활동으로 헌신하신 박경배 작가님의 부러움을 살만큼 에티오피아에서도 쉽게 만날수 없는 풍광을 접하는 행운이 함께했습니다.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5) _ 에필로그 엔자임이 처음 참여한, 숨가쁜 155차 에티오피아 비전케어 아이캠프. 모든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로 돌아올 시간이 되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내리는 비와 차창밖 풍경이 운치있게 느껴졌습니다. # SAREM HOTEL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