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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15

[Photo Event] 잘 있었니? 정동아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 비밀리(?)에 정동을 습격하고 조용히 총총총 사라졌습니다. 먼저 과거 정동 사진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사진찍기 좋아해서 정동 사진을 몇 장 찍은 적이 있거든요. 이렇게 과거 정동 사진을 몇 장 찾아내어 인화 후 정동길을 방문했답니다. 저는 나름 치밀한 뇨자니까요. 주제는 정동의 과거와 현재라고나 할까요? 2~3년 전에 서울시립미술관 내려오는 길에 설치되었던 작품이었는데 요녀석이 맘에 들어 찍어 두었는데 오늘 요긴하게 쓰였네요. 같은 장소에서 찍었는데 계절이 비슷해서 한 장면처럼 보이네요. 가을에 엑시무스 토이카메라로 찍은 서울시립미술관길입니다. 가을과 초여름의 만남 정도가 되겠군요. 나름 각도 맞추느라 힘들었습니다. 술도 많이 안 마시는데 수전증이 있어서 한 손으로.. 2014. 5. 20.
Snow Photo Zone 오늘 점심 때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후부터는 정말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네요. 덕수궁 돌담길 옆이 사무실이라는 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는 거겠죠.^^ 다들 저의 자리에서 와서 한번씩 '찰칵" 사진을 찍고 가네요. 1장에 1,000원 3장에 2,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조건을 분명 다들 들었을 텐테 아무도 photo zone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기억하고 있으니 내일 수금 들어갑니다. 단, 카드 결제는 안 받습니다. ^^ 경기 북부 지방에 폭설이 내렸다는데 집에 가는 길이 걱정이네요. 모두들 무사히 퇴근하시길 바래요~~ 2013. 12. 12.
덕수궁 돌담길의 가을...엔자임의 가을 오늘 출근을 하며 문득 가을이 깊어졌음을 느꼈습니다.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서있는 덕수궁 돌담길의 가로수들... 엔자임의 일터인 빨간 벽돌건물 신아빌딩... 창가에서 내려다본 정동교회의 고즈넉함... 날이 갈 수록 길게 늘어선 돌담길 화가의 작은 작품들... 모두가 깊어진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2010.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