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 비밀리(?)에 정동을 습격하고 조용히 총총총 사라졌습니다.
먼저 과거 정동 사진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사진찍기 좋아해서 정동 사진을 몇 장 찍은 적이 있거든요.
이렇게 과거 정동 사진을 몇 장 찾아내어 인화 후 정동길을 방문했답니다.
저는 나름 치밀한 뇨자니까요.
주제는 정동의 과거와 현재라고나 할까요?
2~3년 전에 서울시립미술관 내려오는 길에 설치되었던 작품이었는데
요녀석이 맘에 들어 찍어 두었는데 오늘 요긴하게 쓰였네요.
같은 장소에서 찍었는데 계절이 비슷해서 한 장면처럼 보이네요.
가을에 엑시무스 토이카메라로 찍은 서울시립미술관길입니다.
가을과 초여름의 만남 정도가 되겠군요.
나름 각도 맞추느라 힘들었습니다.
술도 많이 안 마시는데 수전증이 있어서 한 손으로 찍으려니 계속 손이 후덜덜 떨리더라구요.
여기는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이죠.
같은 장소 다른 시간.
같은 옷 다른 느낌?
막 찍어도 그림이 되는 곳. 그곳은 정동입니다.
잘 있었니? 정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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