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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Energy Trip] PR3본부의 힐링을 위한 먹방 투어





안녕하세요, PR3본부의 이수현 컨설턴트입니다. :)


따뜻해지는 날씨와 풍성하게 피어나는 벚꽃 덕에 더욱 마음이 가벼워지는 하루입니다.

PR3본부에서는 한발 앞서 봄을 만끽하기 위해

"일본 후쿠오카"로 2016년 3월 초, 에너지트립을 떠났습니다.

(막상가보니 아직 후쿠오카도 아직 봄이 아니더라구요. 지금 방문하시는 분들은 봄의 절정을 만끽하고 오실수 있을거예요!)




원래 계획은 포근한 날씨 속에 아기자기한 거리를 탐방하며 힐링하는 것이었으나,

비 소식과 다소 쌀쌀했던 날씨때문에

먹방과 쇼핑으로 힐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D


올해 새로운 얼굴이 많이 등장한 PR3본부의 첫 에너지트립!

2016년 첫 호흡을 맞추기 위한 여행, 이제 시작합니다!



에너지트립 1일차

"하카타역&텐진"



후쿠오카 도착 첫날 우리를 반겨준 것은 바로 모츠나베!

구수한 곱창전골이라 생각해도 좋아요 :)

사실 곱창에 거부감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너무 깔끔하고 고소하게 나와서 다들 싹싹 다 먹었네요!




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후쿠오카 시내의 중심부인 텐진을 둘러봐야죠!

뭐든지 다 있는 '도큐핸즈'를 살펴보는데,

정말 기상천외한 물품들이 많더라구요.

덕분에 PR3본부의 지갑은 여행 첫날부터 무사하지 못했는데요...

다음날 캐널씨티, 돌아오는 공항에서의 면세점까지

프랑프랑, 로이스 초콜릿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에너지트립 2일차

"모지코"

<모지코 기차역, 그리고 호루몬을 기다리는 PR3본부의 아련한 뒷 모습>


사실 1일차에 예정되었던 곳은 '모지코'는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 떨어진 항구인데요,

첫날 좋지 않은 날씨와 체력문제로 인해 첫날이 아닌, 2일차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지코는 일본의 개항기 당시 유명하던 항구였는데요,

지금은 개화기 당시 거리를 재현한 레트로 거리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전날에 비해 너무나도 좋은 날씨 덕에

꽃 구경도 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잔뜩 찍었습니다!



모지코에 갔다면, 역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먹을 거리죠!!


도착하자마자 시작한 호루몬구이에서부터

그토록 염원해오던 야키카레를 먹으러 갔습니다.


< 좋은건 크고 많이 :D  뜨거운 타코야키와 야키카레!!!!! >


야키카레라해서 구운 카레?? 뭐가 다르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 먹어보니 상상초월 엄청 맛있네요!


후쿠오카 가시는 분들, 꼭 먹고올 2가지 추천 드리자면

우선 야키카레 추천드립니다 ㅠㅠ


날씨는 화창해 보이지만

걷다보니 차가운 바닷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추워져서 시작한 낮술.


'맥주공방'이라는 가게이름이 아깝지 않게 매우 깔끔하고

야키카레와 잘 어우러지는 맥주 한잔도 아름다운 모지코 해변가를 바라보며 즐겼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하는 두번째 음식,

바로 후쿠오카 함바그!


이것을 먹지 못하고 오셨다면 후쿠오카를 다녀왔다고 절대 말 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판다구요? 같은거 아니냐구요?

절.대. 한국과 같은 맛을 생각하지마세요!


현지의 맛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후쿠오카 함바그를 처음 한 입 먹었을때

PR3본부 팀원들은 감탄사 밖에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합니다, 꼭 드시고 오세요!




하루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졌던 2박 3일의 후쿠오카

연초부터 정신 없던 PR3본부에게 꼭 필요했던 "힐링" 에너지트립이었습니다. :)


이 기운을 모아 2016년에도 더욱 화이팅하는 PR3본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