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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크리에이티브팀 허영만전 다녀오다

by Enzaim 2015. 5. 19.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에이티브팀의 문화생활을 소개할까합니다.

 

  

 

타짜, 식객, 날아라 슈퍼보드,각시탈, 비트 등...

 

국내의 영화계, 드라마계를 들썩이게 하는 작품들을 탄생시킨 만화가 '허영만' 전시회를 다녀왔답니다.

 

 

이 강렬한 포스터를 보라...

 

허영만전은 예술에 전당에서 '창작의 비밀'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는데요.(창작하면 또 빠질 수 없는 크리에이티브팀)

 

다행히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허영만 선생님의 창작의 비밀들을 모두 카메라에 담아 올 수 있었답니다 :*)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저 겸손한 문구..

 

어느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여도 부족할텐데 말이죠.

 

잘 감상하겠습니다 .

 

 

 

전시장은 방대했지만 알차게 꾸며져 볼거리, 생각할 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왜 미생이 여기있지? 싶었는데....

 

 

미생의 작가도 허영만 선생님의 제자라고 하더라구요.

 

 국내 굵직한 만화가들은 거의 허영만의 문하생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작품을 위해 항상 들고다니시는 수첩과 카메라.

 

허영만 선생님은 메모광이시래요. 그래서 자신이 한 낙서와 메모를 모두 버리는 법이 없으시답니다.

 

이것이 바로 창작의 비밀이었더라구요 ㅎㅎ

 

 

허영만선생님의 이력들을 숫자로 정리해놓은 표..

 

아..  대.다.나.다.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잡는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5시에 일어나서 일과를 시작하시고 중간에 낮잠으로 체력회복!! ㅎㅎ

 

정말 부지런하네요ㅜㅜ 반성의시간..

 

 

 

 

공감되었던 허영만의 낙서 >.<

 

만화가 허영만에서부터 인간 허영만까지...참으로 친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허영만선생님이 쓰시는 타블렛을 이용해 만화 작업의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사람의 개인전이 이렇게 넓은 전시공간을 가득 채울만한 작품이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허영만이기 때문에 가능한 전시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팀 일동은 모두 창작이라는 영역에 대해 도전받고 돌아왔던 전시였습니다.

 

7월달까지 한다고 하니, 모두들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엇...........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티브팀 딸 세명의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