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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5월,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by Enzaim 2015. 5. 13.


안녕하세요!

5월 11일

 엔자이머 모두 점심에 걷기 운동좀 하셨나요?ㅎㅎ


Office Health 캠페인 중 하나!


"멀리 걸어 점심먹는 날"


회사에서 식비를 지원해주는 대신 회사를 기점으로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점심먹는 날입니다.

사무실에서 앉아있지만 말고 가볍게 걸어만줘도 몸이 상쾌해져요:D 

매달 11일에 시행하게 되는데, 이번이 그 첫번째 달입니다.

11일이 튼튼한 두 다리가 연상되어서 이날로 잡았어요.

(기획관리본부에서 영수증에 찍힌 음식점 주소로 거리 조회해 볼 거에요!!)


ㅎㅎㅎ


이번에는 대표님과 기획관리본부, Creative 본부가 함께 점심먹고 왔습니다.

처음이라 그랬을까요?

이왕 먹는 점심, 좀더 맛있고 좋은 곳에서 먹고 싶었습니다.

요새 날씨도 화창하고, 좋잖아요??

그래서 과감하게 삼청동으로 잡았습니다.

마늘보쌈과 마늘갈비가 유명하다는 북막골로!!!



   


처음에 엔자임 후드티를 입고 출발하신 대표님...

오른쪽 사진에 보면 경복궁 근처에서 후드티를 들고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뒤로 은영차장님, 혜영대리님, 아름 디자이너님이 보이네요.

생각보다 살~짝 멀었어요 ㅋㅋ


드디어 북막골 입구!



앉자마자 고갈비와 마늘보쌈,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운동 직후라 그런지 더 꿀맛이었어요.

갈비 양념도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있고, 마늘 보쌈에는 마늘 후라이크가 가득했어요.

지친 몸을 열심히 고기로 채웠습니다.


하트3


      



뼈만 남은 고갈비


음식 나오는 시간과 먹은 시간이 별로 차이나지 않았어요ㅠ_ㅠ

다들 배가 너무 고팠던지라....

다시 돌아가는 먼길,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물고 걸어갔습니다.

갈 때는 정말 멀었는데 배가 부르니까 걸을만 하더라구요.

아름다운 삼청동 풍경과 웅장한 경복궁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악세서리 가게를 지나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사실 점심먹으러 3km나 걸었답니다..ㅋㅋㅋ

왕복 6km!!!



정말 제대로 운동했네요.

회사에 다와갈때 쯤, 핸드폰이 진동이 울려서 봤더니

만보달성 축하 알람이었어요 


 대박


아침 출근 때 별로 걷지 않아서 기록된 것을 빼더라도

거의 만보를 달성했네요!!



아마도 다음달에는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먹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다른 팀은 종로, 광화문, 명동 등 다양하게 갔다왔더라구요.


운동도 하고 밥도 먹고

꿩먹고 알먹는 11일!


다음 달 11일도 기대되네요.

서로서로 1km 넘는 거리의 맛집 공유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