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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Work/PR & Digital

2011 핑크리본 캠페인 전개

by Enzaim 2011. 10. 6.

엔자임 창립 초기부터 진행해 한국은 물론이고, Asia Pacific에서 많은 PR Awards를 수상했던 핑크리본 캠페인이 어제 론치됐습니다.

올해도 많은 미디어에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올해는 촉박한 준비기간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부사장님, 이사님 등 리더그룹은 물론이고, 규영 대리님과 민희 대리님이 늦게까지 애쓰시는 모습보고 고맙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유방암학회의 조사 결과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젊은 여성에서 유방암이 많다는 결과가 나와, 유방암의 조기검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핑크리본 캠페인의 확산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핑크리본 캠페인이 10년을 훌쩍 넘어서면서 단순히 여성들을 위한 축제, 혹은 장기적이고 진정성있는 참여라기 보다는 뒤늦게 단편적으로 합류해 기업의 단기적 마케팅 도구로 캠페인을 활용하려는 기업의 예도 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많은 기업과 단체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핑크리본 캠페인이 갖는 본래의 취지인 "유방암의 조기검진을 통해 생명과 건강을 잃는 여성들을 줄이자"는 불변의 목적은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만들어내고, 실행하는 엔자임으로서도 그런 근본 목적을 늘 마음에 둬야할 것이고요. 10월 한달 핑크빛 대한민국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