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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마케팅128

2-3. 헬스케어 공익公益이 먼저다 ≥ 헬스케어 공익公益이 먼저다 건강은 근본적으로 공익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헬스케어 시장에서 공익적 접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럼에도 최근 의료의 상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돈벌이를 위해 과잉진료를 일삼는 병원들을 고발하는 미디어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공공재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비판도 더 클 수밖에 없다. 최근의 지나친 의료 상업화는 상업적 마케팅 기법을 헬스 영역에 그대로 대입한 데서 온 부작용은 아닐까? 헬스케어 마케팅은 접근 자체가 달라야 한다. 임플란트 치료를 하기 위해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가정해 보자. 임플란트 가격과 할인 혜택 설명에 열을 올리는 치과와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임플란트 치료를 한다는 병원이 있다면 어디를 선.. 2015. 7. 31.
[2015 칸 라이언즈 헬스] 뜨거웠던 헬스커뮤니케이션 현장을 가다 안녕하세요. PR본부 조윤영입니다. 칸에 갔다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대한민국이 한창 메르스랑 싸우고 있을 때 엔자임헬스 같이 좋은 회사를 다니는 덕분에 저는 프랑스 칸에 다녀왔습니다. 교육 차원에서 이틀간 라이언즈 헬스에 참가하기 위함이었지만 휴가가 좀더 길었다는건 비밀.(후훗) 칸 라이언즈 헬스는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헬스와 커뮤니케이션,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그 동안 내가 참으로 가치있는, 앞으로 더 가치있어질 수 있는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음만큼은 보고 들은 것들은 모두 전해드리고 싶은데 저의 몹쓸 기억력을 탓해보며.. 부족하게나마 더피알지에 기고한 라이언즈 헬스 현장 글 전달 드립니다. 2015 칸 라이언즈 헬스를 .. 2015. 7. 23.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_스핀닥터의 모습을 보다 더피알에 기고한 '쇼닥터에서 스틴닥터의 모습을 보다'라는 제목의 헬스커뮤니케이션 닥터원고입니다. 이번 호에는 쇼닥터를 다뤄봤습니다. 쇼닥터 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의학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한다면 그건 오히려 비난할 일이 아니라 박수를 쳐 줘야 할 일입니다. 문제는 상업적 이익을 위해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일 겁니다. 과연 쇼닥터를 비난할 만큼 커뮤니케이션 업계는 충분히 도덕적인가에 대한 성찰과 각오를의 글을 적어봤습니다. ‘쇼닥터’에게서 스핀닥터 모습을 보다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 올바른 정보 < 재미·이슈·이익…건강 위험에 노출 [더피알=김동석] 의료계 안팎으로 ‘쇼닥터(show doctor)’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다. 대한의사협회의 정의에 따르면 쇼닥터는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해 의학.. 2015. 6. 22.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내 아이들 – 뮤코다당증 수기집 5월 15일이 (우리나라에서) 스승의 날인 것은 모두 알고 계시지요. 5월 15일이 (세계적으로) 뮤코다당증 인식의 날인 것은 대부분 모르셨을 겁니다. 뮤코다당증 [MPS, mucopolysaccharidoses]. 당을 분해하는 효소 일부가 없어서 인체에 여러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세계에 2,000여명의 환자가 발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70여명의 환자가 확인되어 있지요. 뮤코다당증은 매우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일례로 그 중 2형인 헌터증후군은 장애 때문에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찍 발견하여 효소 주사를 맞는 등 치료를 시작하면 장애 정도를 완화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이 질환을 몰라 발견이 늦고, 이 때문에 치료혜.. 2015.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