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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디자인24

[헬스케어 디자인] 디자인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시각은 뇌 활동의 70%를 담당하는 감각으로 오감 중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황을 상상해보면 시각의 중요성은 분명해진다. 사람이 하루에 얻는 엄청난 정보 중 시각을 통해 약 85%를 받아들인다고 한다. 그래서 시각화된 이미지나 디자인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변화시킨다. 이번 헬스케어 디자인 포스팅에서는 시각적 요소의 차별화를 통해 대표적인 생활 속 환경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 디자인 사례를 소개한다. 사람들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변화 시켜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디자인의 효과를 확인해 보자. 아이데오X하얏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프로젝트 2017년 하얏트 호텔은 디자인 컨설팅 회사 아이데오(IDEO)와 함께 시.. 2021. 8. 17.
[헬스케어 디자인] ‘페인포인트’를 ‘매력포인트’로 탈바꿈 시킨 디자인 익숙한 것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 디자이너의 숙명이다. 일상 속 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고 ‘페인포인트(pain-point)’를 ‘매력포인트(touch-point)’가 넘치는 디자인으로 탈바꿈 시킨 건강한 디자인 사례를 소개한다. 작은 숫자로만 좌우를 구별해야 하는 콘택트렌즈 블리스터 패키지(Blister Packages). 콘택트렌즈는 좌우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시야가 흐린 상태에서 반대로 착용하는 일이 종종 있어 간혹 바쁜 아침 시간을 빼앗는 불청객이 되곤 한다. 투명한 색상과 재질로 큰 특징이 없어 렌즈를 착용할 때마다 겉면의 작은 숫자에 의지해 좌우를 구별하는 일은 사용자들에겐 ‘페인포인트(pain-point)’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제품은 동일한 형식을 .. 2021. 6. 15.
[헬스케어 디자인] 저시력자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고대비 디자인 2019년 기준 시각장애인 수는 25만여 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206명 중의 1명은 시각장애를 겪고 있다. 그럼 시각장애인은 어떤 상태를 의미할까? 많은 사람들이 시각장애인은 앞이 아예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시각장애인 중에서 시력이 0으로 빛 지각을 전혀 하지 못하는 전맹은 0.9%에 불과하다. 대부분은 저시력자로 명암이나 색깔을 희미하게나마 인지할 수 있다. 그래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도 눈에 잘 보이도록 노란색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청각장애인들이 의사소통에 불편이 커지고 있다. 청각장애인들의 경우 입 모양이 보이지 않을 경우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2021. 3. 29.
크리에이티브본부 프로젝트 ‘아이링거’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GOLD’ 수상 지난번 K-DESIGN AWARD에서 한차례 수상을 공유했던, 어린이 링거 보호대 ‘아이링거(i-ringer)’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도 ‘GOLD’를 수상하였습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지난 196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디자인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최대 규모의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다양한 참여자와 디자인 컨셉에 편견 없이 디자인 자체만으로 평가될 수 있는 공정한 플랫폼입니다. 기업, 디자인 기관, 프로 디자이너, 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상자들이 참석했던 시간이었는데요. 그 가운데 엔자임헬스도 당당히 수상자의 한자리를 채웠습니다. (뿌듯뿌듯) 엔자임헬스를 대표하여 상장을 수여받는 송하현 본부장님 더더욱 혁신적인 분야로 거듭날 헬스케어 분야에서 .. 2018.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