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1 안식월 휴가를 보내다. 이런 날이 오네요. 2011년 첫 번째 안식월 휴가, 2014년 두 번째 안식월 휴가, 그리고 2017년 드디어 세 번째 안식월 휴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책방으로 떠나는 여행 북스테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책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름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여름이고 바다도 보고 싶어서 “속초”에서 안식월 휴가를 여유 있게 보내고 왔습니다. [안식월 휴가 내내 바다는 거의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 정해진 일정 없이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속초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산책하고 다녔습니다. 어쩌다 보니 비가 내내 와서 한가롭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속초에 완벽하게 북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날들"이라는 서점 겸 게스트하우스에서 안식월 휴가를 보냈는데요. “완벽한 날들”은 1층.. 2017. 9. 4. 이전 1 다음